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牛馬처럼 걷는 전남 여행

(목포) 유달산 해상케이블카 -유달산

 

언제 : 2021년 4월 30일 금요일

어디 : 전라남도 목포시 죽교동 산 39-29

 

 

2015년 9월 5일

 유달산을 오르다 비가 심하게 내려 유달산 정상인 일등바위까지 올라가지 못하고 유선각에서 하산

2019년 7월 6일 

유달산과 천사 대교를 건너 신안 섬 지역을 여행하느라 유달산을 오르지 못했다.

 

2019년 9월

목포 해상 케이블카가 개통되자 

목포 사는 막내동생이 유달산 케이블카를 타고 바다 건너 고하도까지 코스가 좋다며 다녀 가라 했는데

일정이 맞지 않아 미루다

2021년 4월 30일

07:40

오늘은 유달산 정상까지 오르려는 각오로 고속버스로 비 내리는 인천을 출발  

11:45

목포 도착

출발할 때 비 내려 걱정했으나 목포는 날이 좋다.

 

 

 

 

 

 

- 게 속살 -

 

- 간제미 초무침 -

 

 

마중나온 막냇동생의 안내로

목포에서 이름난 꽃게살 비빔밥과 간제미 초무침으로 점심을 들고 유달산 해상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북항 스테이션으로 이동했다.

 

 

 - 목포 해상케이블카 -

 

목포해상케이블카는

목포시내 북항스테이션을 출발하여 유달산 정상부에서 ‘ㄱ’자로 꺾여, 

해상을 지나 반달섬 고하도에 이르는 국내 최장 3.23km 거리, 국내 최고 155m 아찔한 높이 국내 최장 820m 해상구간

산과 도심, 바다 위를 왕복 40분간 비행하며 낭만 항구 목포의 다도해가 전하는

아름다운 감동의 파노라마를 느껴볼 수 있다.

 

 

 

 

저녁에 묵을 호텔과 협약이 되어 할인

막냇동생이 표를 구입하여 얼마가 할인되는지 물어보지도 못했다.

 

 

- 유달산 이등바위를 향해 케이블카가 이동하고 있다. -

 

 

 

-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북항권과 압해대교 -

 

 

 

- 케이블카에서 본 목포시내 -

 

 

 

 

 

 

 -유달산 이등바위를 지나는 케이블카 -

 

 

 

 -  이등바위를 지나서 본 북항권 시내와 압해대교 -

 

 

- 케이블카에서 본 삼학도권과 바다 건너 영암 대불공단 -

 

 

- 유달산 승강장에서 본 유달산 -

 

2015년 9월 5일 

유달산 정상인 일등바위까지 오르려고 유선각까지 왔으나 비가 너무 세차게 내려 하산을 했었다.

그래서 오늘 다시 유달산 유달산 정상 일등 바위를 보기 위해

중간 기착지인 유달산 승강장에서 내려 유달산을 오른다.

 

 

 

 

 

- 애기 바위(두엄씨바위) -

애기바위(두엄씨바위)

큰 엄씨가 애기를 업고 작은 엄씨에게 등을 돌리고 작은 엄씨도 얘기를 업었는데

큰 엄씨를 보려고 하는 모양

 

 

- 조대( 釣臺 )바위 -

조대( 釣臺 ) 바위 =낚시터 바위

고하도 앞바다에 낚싯대를 드리워 놓고 팔짱을 끼고 앉아 조용히 생각에 잠겨있는

낚시꾼 모양

 

 

 

 

 

- 관운각 -

 

 

 

- 관운각 앞 입석 바위 -

 

 

 

- 거북 바위 -

거북바위

고개를 내밀고 엎드려 있는 거북 모양

 

 

- 마당 바위에서 본 삼학도와 유달산 승강장 -

 

 

-  신안비치호텔과 바다 건너 용처럼 늘어진 고하도 -

 

목포해상케이블카의 5번 타워는

유달산 상부에서 고하도로 향하는 지주 타워로 그 높이가 155m에 이fms다.

이 타워는 프랑스 포마의 최신 설계와 시공사 새천년종합건설의 첨단 공법으로 건설되고 있으며,

케이블카 주탑 중 세계 두 번째 높이의 케이블카 타워로 목포 웅비의

또 하나의 상징이 되고 있다.


- 고하도 용머리와 목포대교 -

 

 

- 마당 바위 -

마당바위

어른 10명이 앉아서 잘 정도의 마당같이 넓은 바위라 붙여진 이름

 

 

- 마당바위에서 본 일등바위 -

 

 

- 부동명왕상(不動明王像) -

 

 

- 홍법대사상(弘法大師像)

 

 

 

 

-  유달산 일등 바위와 이등 바위 -

 

 

 

- 일등 바위에서 본  이등 바위와 목포 북항권 시내 -

 

 

 

- 목포 시내 -

 

 

 

-  목포 구시가지와 삼학도 그리고 여객선 터미널 - 바다 건너 대불국가산업단지 -

 

 

 

- 현대삼호공업단지 -

 

2015년 9월 5일 

유달산 정상을 오르려다 유선각에서 세찬 비바람에 더 오르지 못한 아쉬움에

오늘은 정상에 오르려고 마당바위까지 올랐으나 일정상 더 오르지 못하고 마당바위에서 유달산 케이블카 승강장으로

내려와 케이블카를 타고 고하도로 건너간다.

 

유달산(228m)

노령산맥의 큰 줄기가 무안반도 남단에 이르러 마지막 용솟음을 한 곳,

유달산은 면적 140ha, 높이 228.3m로 그리 높지는 않지만 노령산맥의 맨 마지막 봉우리이자

다도해로 이어지는 서남단의 땅끝인 산이다.

유달산은 예부터 영혼이 거쳐가는 곳이라 하여 영달산이라 불렸으며 이곳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예혼을 일깨우고 있다.

 

영혼이 심판을 받는다 하여 이름 붙여진 해발 228m의 일등바위(율동 바위)와

심판받은 영혼이 이동한다 하여 이름 지어진 이등바위(이동 바위)로 나뉜 유달산은

갖가지 기암괴석과 병풍처럼 솟아오른 기암절벽이 첩첩하며 도심 속에 우뚝 솟아

목포시와 다도해를 한눈에 굽어볼 수 있는 명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