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20년 10월 16일 금요일
어디 : 인천광역시 서구 백석동 드림파크
고독
고요히 흐르는
깊은 강을 바라보듯
고독을 맑은 정적 속으로 흘려보내야 한다
공허한 마음
외로운 향기
고독을 밀어내며 흐느껴 울기보다는
고독을 이해하고 웃으며 받아들일 줄 알아야 한다
삶은 언제나 그렇듯
외로움을 짊어지고 가는 것
우리는 폐허 구덩이 같은 고독 속에서도
숨쉬는 법을 배워야 한다
-김정님에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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