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8
해명산 전득이 고개를 출발하여 해명산을 넘어 낙가산 눈썹 바위에 도착하니
13:35
눈썹 바위 위 전망대에서 해무 짙은 서해를 바라보며 조금은 무리한 산행에 피곤한 두 다리를 달랬다.
항상
일상에서도 조급한 행동에 후회하는데, 산행도 역시 그러하다.
이제 나이가 들었으니 조금은 빈틈이 있어도 좋은데......
13:50
보문사 입구에 도착
목이 말라 막걸리 한 사발을 들이키니 갈증이 해소되지 않아 사이다를 마시니
배도 부르고 갈증이 해소된다.
불자는 아니지만,
보문사는 이따금 가족과 함께 나들이 나와 바람 쐬던 곳이며,
올 초에도 왔다 갔는데
그 사이 일주문 주변이 정리 되었고, 산의 잡목을 정리하고 소나무를 심어
훨씬 아름다운 절이 되었다.
'牛馬처럼 걷는 인천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천) 붉은 양탄자가 깔린 소래습지 생태공원 (0) | 2020.07.16 |
---|---|
(인천) 연안부두 상트페테르부르크 광장을 아시나요? (0) | 2020.07.13 |
(강화) 산나리꽃길 석모도 해명산 (0) | 2020.06.29 |
(강화) 강화 온수리 성공회성당(江華溫水里聖公會聖堂) (0) | 2020.06.22 |
(강화) 사적 제424호 - 한옥의 강화성당 (0) | 2020.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