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牛馬처럼 걷는 인천 여행

(강화) 석모도 보문사의 6월

 

 

10:08

해명산 전득이 고개를 출발하여 해명산을 넘어 낙가산 눈썹 바위에 도착하니

13:35

눈썹 바위 위 전망대에서 해무 짙은 서해를 바라보며 조금은 무리한 산행에 피곤한 두 다리를 달랬다.

항상

일상에서도 조급한 행동에 후회하는데, 산행도 역시 그러하다.

이제 나이가 들었으니 조금은 빈틈이 있어도 좋은데......

 

13:50

보문사 입구에 도착

목이 말라 막걸리 한 사발을 들이키니 갈증이 해소되지 않아 사이다를 마시니

배도 부르고 갈증이 해소된다.

 

불자는 아니지만,

보문사는 이따금 가족과 함께 나들이 나와 바람 쐬던 곳이며,

올 초에도 왔다 갔는데

그 사이 일주문 주변이 정리 되었고, 산의 잡목을 정리하고 소나무를 심어

훨씬 아름다운 절이 되었다.

 

 

일주문 아래 푸른 마스크를 쓰고 코로나 19 예방차 체온계와 마스크 쓰지 않은 사람은 입장할 수 없다.

 

 

 

보문사 가는 주변 산의 잡목 대신 소나무를 심어 훨씬 보기 좋다.

 

 

 

 

 

 

 

보문사 극락보전 - 무슨 행사를 하는지 법문이 적힌 깃발들이 극락보전 좌우에 세워졌고 없던 탑도 세워졌네.

 

 

 

 

 

 

 

 

 

 

 

 

 

 

 

보문사에서 바라본 전경

 

 

 

코로나 19 여파로 사람이 적을 줄 알았는데, 엄청 많다 그러나 날이 더우니 모두 그늘에 앉았네

 

 

 

 

 

 

 

 

 

 

전에 없던 탑이 석실 앞에 세워졌네.

 

 

 

 

 

 

 

 

 

 

 

 

 

 

 

 

 

 

 

눈썹 바위 올라 가는 길
눈썹 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