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牛馬처럼 걷는 경기 여행

(수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 사적 제3호 - 화성(華城)의 봄 - 화서문(華西門)


유네스코 세계유산

사적 제3호 - 화성(華城)의 봄 - 화서문(華西門)





화서문(華西門)

수원화성의 서문이자 보물 403호.


 정조 18년(1794년)에 사도세자의 원을 양주시에서 수원으로 이장할때

다른 수원 화성 성곽과 함께  

 1795년(정조 19) 7월 21일 공사를 시작하여 1796년(정조 20) 1월 8일 완성하였다.

화서문은 수원성의 서쪽문으로 문의 모든 시설과 크기는 동쪽의 창룡문과 거의 같은 구조로
문루는 앞면 3칸, 옆면 2칸의 2층 건물이며,

문의 앞부분에는

반달형으로 된 전축(塼築) 옹성(甕城)이 있는데 높이는 안쪽이 2.62m, 바깥쪽이 3.65m, 두께는 3.25m이다.

 이 옹성은 한 평이 트여 있어 문을 출입할 때 지나갈 수 있도록 되있다.


한국전쟁 때 남문인 팔달문과 유일하게 한국 전쟁 때 성벽 일부가 훼손된 걸 빼면 거의 피해를 입지 않았다.

그래서 나중에 보물로 지정되었다.

문의 좌우로 성벽이 연결되어 있어서 서장대와 장안문 쪽으로 갈 수 있다.

그리고 화서문을 중심으로 팔달산 방면으로 화서 공원이, 장안문 방면으로 장안 공원이 있다. 

화서문 옆에는 서북공심돈이 있는데

 이 공심돈은 적이나 주위의 동정을 살피기 위하여 지은 망루와 같은 곳이다.



성안에서 본 서북공심돈



성안에서 본 화서문


성밖에서 본 화서문




편액은 초대 화성유수였던 체제공이 썼으며

옹성 안 홍예문 좌측 석벽에서는 성문 공사를 맡은 사람들과 책임자들을 기록한 공사실명판이 있다







화서문과 서북공심돈


서북공심돈

공심돈은 속이 텅 비었다는 뜻으로 지금의 초소 구실을 하던 곳으로,

안에는 계단을 따라 오르내릴 수 있고

층마다 바깥을 향해 총이나 활을 쏠 수 있도록 구멍이 있어 철저한 방어가 되도록 하였다.
























































화성의 북문 장안문- 남문 팔달문 - 동문 창룡문 - 서문 화서문은

 모두 옹성을 벽돌로 쌓아 서울의 성곽과 치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