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툰 자작詩 빈 자리 반백 중년 2019. 9. 19. 00:00 빈 자리 외출했다 돌아와 주인 없는 자리 우두커니 바라보는 일은 이제 일상이 되었습니다 어렸을 적 혼자 상경해 아무도 날 기다려주지 않았던 그 방처럼 당신의 빈 자리 바라보며 아무도 알아듣지 못할 말 하다가 나도 모른 새 당신을 그리워하고 있었습니다 미안합니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햇볕 좋은 마을 '서툰 자작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 (0) 2019.10.15 달동네 추억 (0) 2019.09.28 여름에 (0) 2019.08.24 닭대가리 인생 (0) 2019.08.22 간이 배 밖으로 나온 날 (0) 2019.07.17 '서툰 자작詩' Related Articles 가을 달동네 추억 여름에 닭대가리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