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공원 억새 축제와 서울 야경
언제 : 2017년 10월 19일 목요일
어디 : 서울 하늘공원
올해 하늘공원 억새 축제 기간은 2017.10.13(금)~2017.10.19(목)이다.
오후 5시 정도 하늘공원에 도착하면 억새와 북한산 그리고 서울 시내와 한강을 카메라에 담고
일몰과 함께 야간 억새밭을 담으면 좋겠는데, 올해는 바램일 뿐이다.
18:00
근무를 마치자마자
배낭에 카메라를 담고 전철로 검암역에서 환승하여 상암 월드컵경기장역에 도착하니 19:00.
19:30
291개 계단을 어떻게 올랐는지 축제장에 서니
축제일 마지막 날이라서인지 많은 인파와 갖가지 조명으로 몽환적 분위기를 연출하는 하늘공원은
저녁 식사도 못했지만 배고픈 줄 모르겠다.
하늘공원 올라가는 291개 계단
계단에서 핸드폰으로 담은 서울 야경
하늘공원
하늘공원 문
하늘공원
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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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꽃
신데렐라와 호박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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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 공주와 일곱 난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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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로 만든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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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공원 전망대 = 하늘을 담는 그릇
하늘공원 전망대에서 바라본 억새밭인데, 젊은 사람은 혼자 왔다면 울적해 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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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서울타워와 롯데월드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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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서울타워
남산 해발 262m, N서울타워 236.7m 전망대 높이를 고려하면 적어도 370m 높이에서 서울을 내려다보는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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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타워
세계에서 6번째로 높고 아시아에서 3번째로 높고 한반도에서는 최고층 건물로 555.6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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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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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마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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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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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대교와 가양대교 그리고 방화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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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공원 밤기운이 서늘할 것 같아 옷을 껴입었다가 벗었다.
날씨마저 좋다.
하늘공원에서는 서울 도심과 동북부 지역은 볼 수 없지만, 밤에 보는 서울의 경치는 환상적이다.
또한,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는 공원이 있다는 것도 행복이다.
근무를 마치고 급히 찾아간 하늘공원이라 사진이 모두 어둡지만, 형형색색으로 변하는 억새밭의 황홀한 풍경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겨울,
하얀 눈이 펑펑 내리는 날, 아무도 걸음 하지 않아 외로울 하늘공원이 궁금해진다.
22:30
인천에 도착하여 비록 혼자이지만, 고픈 배에 소주 한 잔 붓고 뼈다귀해장국으로 안주하니
기분이 절로 좋다.
- 참고로 2016년 10월 20일 제 블로그 작년 축제장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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