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牛馬처럼 걷는 인천 여행

(송도) 센트럴파크 G-Tower 전망대에서 본 풍경

 

센트럴파크 G-Tower 전망대에서 본 풍경

 


 

 

 

언제 : 2017년 10월 9일 월요일

어디 : 인천광역시 송도 센트럴파크 G-Tower

 

 

10월 8일

둘째 딸 결혼식을 마치니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한 미안함과 그동안 과하게 꾸짖었던 일들을 후회하며 우리 딸이 잘 살기를 바라며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다.

 

마음 같아선

2박 3일로 첩첩산골 봉화를 지나 울진까지 훌쩍 떠나고 싶으나 느지막이 얻은

 일자리 놓치기 아까워

 장거리 여행 대신 전철을 타고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G- Tower 33층 IFEZ 홍보관 전망대에 올라

서해와 인천대교 그리고 센트럴파크의 풍경을 담으며

마음을 달랜다.

 

 

 

인천 지하철 1호선 센트럴 파크 역의 송도 트라이볼

 

 

 

G-Tower

인천 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 앞에서 본 전경

 

 

 

동북아 무역타워(Northeast Asia Trade Tower)

지하 3층·지상 68층, 높이 지상 305m(해발 312m), 건축연면적 195,924m2의 규모로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높은 미천루이다.

 

 

 

호수 1교

송도 센트럴파크 운하 위에 세워진 다리

 

 

 

트라이볼과 송도 POSCO

 

 

 

 

 

 

 

 

 

 

 

 

 

G -Tower

 

1층 로비 조형물

직원의 안내에 따라 IFEZ 홍보관 전용 엘리베이터로 33층

 360도 전망 - 무료입장

 

 

 

33층 전망대 - 팔이도와 여객선

 

 

 

인천대교 주탑 아래를 지나는 여객선

 

 

 

팔미도와 또다른 여객선

 

 

 

인천대교를 지나는 여객선

 

 

 

 센트럴 파크 전경과 동북아 무역센터 빌딩

 

 

 

33층 전망대에서 본 트라이볼

 

 

 

건물 외장은 파도를 연상하는 특이함

 

 

 

NC큐브 커넬워크

작은 수로를 따라 각종 음식점과 상점들이 있는 곳

 

 

 

인천대교와 인천항 전경

 

 

 

인천 구시가지와 멀리 계양산

 

 

 

인천자유경제청의 어제와 오늘

 

 

 

 

 

 

 

 

 

 

 

 

 

 

 

 

 

 

 

 

 

 

 

 

 

 

 

 

 

 

 

 

 

 

 

33층 전망대에서 본 인천 앞 바다

무의도 - 팔미도 -자월도가 희미하게 조망된다.

 

 

 

 

G -Tower

 

아시아 최초로 유치한

UN 국제기구 본사 중 대표적으로 GCF(Green Climate Fund=녹색기후기금)가 입주해 있으며,

또 GCF의 형제격인 GGGI(글로벌녹색성장기구) 등 여러 환경 보호 관련 국제기구 사무국들도 함께 입주해있다.

 

또한

송도 개발을 총괄하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역시 입주해 있다.

 

29층에는 하늘정원(Sky Garden)이 있는데 건물의 입면 특징상 테라스처럼 180도가 오픈돼있어

송도 국제업무지구와 송도 센트럴파크, 인천대교, 서해바다 등을 조망할 수 있다.

2015년 3월에는 최상층인 33층에 송도국제도시 및 인천경제자유구역(송도, 청라, 영종)의 개발 및 성과를

일반인 방문객, 투자자에게 안내하는 IFEZ 홍보관을 개관하였다


2009년부터 UN산하 국제기구 유치를 위해 1,800억원을 들여 3년에 걸쳐 시공 후 준공하였다.

본래 이 건축물의 명칭은 아이타워(I-Tower)였고 2013년까지 ‘아이타워’로 불렸으나

 GCF(녹색기후기금) 유치를 위해 유럽 여러 도시들과의 경쟁 이후 최종적으로 송도에 유치 확정되었는데

그 후 GCF의 앞글자를 따와 그 해 6월에 G타워로 명칭을 바꾸었다.

 

 

What is GCF?

 

Climate change is the defining challenge of our time.

The human impact on our planet is unprecedented. Long-term changes in the earth’s climate system are significant.

The Green Climate Fund was established with a mission to advance the goal of keeping the temperature increase

on our home planet below 2 degrees Celsius.

The Fund is a unique global initiative to respond to climate change by investing into low-emission

and climate-resilient development.

 GCF was established by 194 governments to limit or reduce greenhouse gas emissions in developing countries,

and to help adapt vulnerable societies to the unavoidable impacts of climate change.

Given the urgency and seriousness of the challenge,

the Fund is mandated to make an ambitious contribution to the united global response to climate change. 

 

GCF

(Green Climate Fund=녹색기후기금)


UN 기후 변화 협약을 중심으로 조성된 국제 금융 기구
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 ; GCF)는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멕시코 칸쿤에서 열린 제16차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Conference Of the Parties 16)에서 합의된 새로운 기금이다.

2012년 11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18차 총회에서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GCF 사무국 유치를 정식으로 확정하였으며, 2013년 12월 4일 공식 출범하였다.


 

 

 

 

 

 

물론 센트럴파크는 돌아다니며 오래전에 사진을 담았으나

이왕 나선 길에 송도 센트럴파크와 한옥마을 그리고 동북아 무역센터도 돌아보다가 일몰과 야경을 담으며 하루를 보내렸는데,

정오가 지나자 지인의 전화다.

딸 결혼 후 기분이 우울할 것 같아 함께 식사하며 약주 한잔하잔다.

 

그렇게 어울려 술 마시기 좋아하는데,

오늘따라 술 생각도 나지 않고 흥미도 일어나지 않아 거절했더니 내가 있는 센트럴파크까지 찾아와

어쩔 수 없이 동인천으로 옮겨 오랜만에 거나하게 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