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을왕리 일몰 풍경
언제 : 2016년 11월 12일 토요일
어디 : 인천 을왕리 해변
만나기 힘든 지인을 만나
사는 얘기를 나누다가 요즘 소일거리로 사진 찍으러 다닌다며 카메라를 자랑하기에
나는 카메라를 가지고 오지 않았지만
뜬금없이 일몰 사진을 담으러 을왕리에 왔다.
가을 을왕리 일몰 풍경,
그래도 수도권에서 가장 쉽게 수평선을 볼 수 있는 곳은 을왕리가 교통편도 좋고 위락시설도 잘 되어 있어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다.
마침
일몰에 맞춰 물이 들고 있어 사진 담기엔 좋았다.
ㅎㅎㅎ
나는 카메라를 가지고 오지 않아 핸드폰으로 담았다.
시인이며 소설가인 지인
배경
△
지인이 찍은 사진
▽
△
지인이 찍은 사진 - 지인의 카메라는 참 좋더만
▽
지인은 여백을 좋아한다며 해를 한쪽으로 몰아 담더만, 나는 좌우 조화롭게 담는 것이 더 나을 듯 싶다.
'牛馬처럼 걷는 인천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천) 눈내리던 날 작은 공원의 소회 (0) | 2017.01.21 |
---|---|
(인천 소래) 풍차가 있는 12월의 소래습지 (0) | 2016.12.22 |
(인천) 을왕리 일몰 (0) | 2016.11.15 |
(인천 강화) 우리나라 최고(最古) 사찰 전등사의 만추(晩秋) (0) | 2016.11.12 |
(인천) 2016년 10월의 끝날 월미도 야경 (0) | 2016.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