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툰 자작詩 들국화 반백 중년 2016. 10. 19. 22:00 들국화 바람만 왔다 가는 저문 산사 노을강 건너는 풍경 소리와 명부전 엎드린 두 손 모은 치성 상강(霜降) 지난 계절 가슴 보타지고 골 골 갈라진 입술 위에 찬서리 내려 빈 가슴 노랗게 저며 오는 거룩한 고독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햇볕 좋은 마을 '서툰 자작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깃발 (0) 2016.11.05 가을 푸념 (0) 2016.10.27 황태 (0) 2016.09.23 테레사 수녀(Mother Teresa) (0) 2016.09.17 똘감들의 불평 (0) 2016.09.09 '서툰 자작詩' Related Articles 깃발 가을 푸념 황태 테레사 수녀(Mother Tere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