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나들이
강화도 풍물시장과 인삼시장
민족의 명절 추석이 다가온다.
추석이면 아들과 딸, 사위와 외손자 그리고 친지들이 모이는데 입맛 다실 견과류와 명란젓과 창란젓 그리고 인삼을 사
추석 준비를 하려고 강화도 걸음했다.
강화도 풍물시장과 인삼시장에는
강화도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질 좋은 인삼을 구매하고 모처럼 강화 풍물시장에 걸음 했으니
장어를 구워 약주와 곁들여 가을 나들이 맛을 톡톡하게 내어보았다.
짚으로 새집을 만들거나 또아리, 참기름, 콩묶음 별별 물건이 다 있고
특히 주황색 꾀리를 보니 매우 정겨웠다.
여름 내내 고추농사 하시어 시장에 내놓은 붉게 빛난 고추들이 가득하다.
땅콩
햇밤도 나왔고
수세미
곡물전도 돌아보고
생선전도 돌아보고
젓갈전에서 창란젓과 명란젓 그리고 오징어젓을 사 추석 밑반찬을 준비했다.
강화 명물 밴뎅이 젓
틉틉하고 향 좋은 강화 인삼막걸리
지글지글 굽는 장어
노랗게 잘 구워진 장어
구운 장어를 들고 가까운 곳 음식점에서 상차림을 해 준다.
강화 풍물시장에 가면
항상 이집에 들러 장어와 더불어 약주 하고 필요한 다른 음식도 주문한다.
장어에 약주를 곁들이고 인삼시장에 들러 인삼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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