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牛馬처럼 걷는 서울 여행

(서울) 사적 제256호 서울 정동교회(貞洞敎會)

 

서울 정동교회(貞洞敎會)

사적 제256호

 

 

어디 : 서울 중구 정동 32-2

 

정동교회는

미국인 개신교 선교사 헨리 아펜젤러가 1885년 10월 11일에

정동에 있는 자신의 사택에서 한국인 감리교 신자들과 함께 예배를 한 것을 정동교회의 시초로 삼고 있다.

 

1897년에 건축되어 고종 광무 2년(1898)에 준공한 한국 최초의 서양식 개신교 교회로 불리며

대한민국의 사적 제256호로 지정되어 있다.

한국 최초의 파이프 오르간도

1918년에 이 교회에 봉헌되었으며, 정동성가대는 한국의 개신교 음악 문화를 선도했다.

 

 본래는 십자형으로 115평이었으나

1926년 증축 때 양쪽 날개부분을 넓혀서 현재는 175평의 네모난 모양을 이루고 있다.

 

 

 

원래 건물은 그대로 두고

양 날개 부분만 늘려지었기 때문에 건물의 원래모습에는 손상이 없으며

벽돌쌓기를 하였고, 곳곳에 아치형의 창문을 내어 고딕양식의 단순화된 교회당 모습을 이루고 있다.

 

 

 

돌을 다듬어 반듯하게 쌓은 기단은

조선시대 목조 건축의 솜씨가 배어있으며

이 교회당의 종은

장식없는 내부 기둥들의 겉모습과 함께 소박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는 북미계통의 단순화된 교회건물이다.

 

 

 

교회가 화려하거나 웅장하지 않고 소박한 형태의 교회라서 요즘 공룡같은 교회와 비교가 된다.

 

 

 

100주년 기념탑

 

 

 

 

 

 

100주년 기념탑과 정동교회

 

 

 

본래는 십자형으로 115평이었으나

1926년 증축 때 양쪽 날개부분을 넓혀서 현재는 175평의 네모난 모양을 이루고 있다.

 

 

 

한국인 최초의 목사 최병헌

 

 

 

설립자 아펜젤러 목사

 

 

50주년 기념비

 

 

 

3.1운동에 참가했다가 체포되어 옥사한 이화학당 학생 유관순도 정동교회 신자였으며

 

 

 

대한민국 건국대통령 이승만은 정동교회의 장로로 시무하였고

서재필이 정동교회청년회를 중심으로

협성회를 조직해 독립협회의 전위대를 만들 때 노병선, 신흥우 등과 함께 주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