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牛馬처럼 걷는 경기 여행

(경기 수원) 사적 제3호 수원 화성(華城)

 수원 화성(華城)

사적 제3호

 

 

지난 11월21일 수원화성의 팔달문에서 서장대, 화서문, 장안문, 방화수류정까지의 야경을 올렸는데

이번에는 나머지 구간인

화홍문에서 방화수류정, 동장대, 창룡문, 봉화대, 팔달문까지 걸음하여

수원 화성을 한바퀴 돌아보았습니다.

 

화성 성곽은 동서남북으로 관문이 있는데,

북쪽은 장안문長安門, 남쪽은 팔달문八達門, 서쪽은 화서문華西門, 동쪽은 창룡문蒼龍門이 있고

각 문의 사이에 적정을 관찰하는 공심돈을 만들었고 서장대, 동장대를 만들어 군사를 훈련시키고 봉돈을 비롯

각 5개씩의 포루와  2개의 노대, 4개의 각루 그리고 수원천 위에 북수문(화홍문), 남수문(복원)을 축조하였습니다.

 

 

화홍문(華紅門)

수원화성을 가로질러 흐르는 수원천의 북쪽에 세운 수문을 말함.

 

 

방화수류정

보물 제1709호 동북각루로써 화성에서 가장 뛰어나며 다른 성곽에서 볼 수 없는 독창적인 건축물

 

 

 

 

 

 

 

 

 

 

 

북암문

암문은 성곽의 깊숙하고 후미진 곳에 설치한 통로

 

 

방화수류정 부근의 풍경

 

 

동북포루

 

 

동암문

 

 

동장대에서 바라 본 동북포루

 

 

동장대

 

 

동장대(연무대)

장대란 성곽 일대를 한눈에 바라보며 병사들을 지휘하던 지휘소로 화성에는 서장대와 동장대 두 곳이 있으며,

동장대는 대체로 군사를 훈련하던 장소로 쓰여 연무대라는 현판이 걸려있습니다.

 

 

블랑기

조선후기 대표적인 휴대용 화포로, 몸체길이 72cm, 총구멍 9.5cm

블랑은 프랑크라는 유럽인을 뜻하는 말로 서양에서 만든 화포를 블탕기라함.

 

 

성에 접근하는 적에게 뜨거운 물을 내릴 수 있는 구멍

 

 

동장대

 

 

동북공심돈

안에는 3층 꼭대기까지 나선형 계단이 연결되어 있어 소라각이라고도 합니다.

 

 

 

 

 

 

 

 

 

 

 

 

 

 

창룡문(蒼龍門)

화성의 동쪽문

 

 

 

 

 

 

 

 

 

 

 

 

 

 

창룡문에서 바라 본 동장대(연무대)

 

 

봉돈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빛으로 신호를 보내던 곳

 

 

겨울의 해는 너무 짧아 벌써 해가 지고 멀리 팔단산 정상에 화성장대(서장대)가 어둠 속에 윤곽을 드러냅니다.

 

 

동남포루

 

 

화홍문은 수원천의 북쪽 수문으로 아름답고 남수문은 최근에 복원한 남쪽 수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