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 반구정에서 임진각까지 걷는 풍경
날씨도 좋고, 시간도 여유로워
김포 초지대교 대명 항에서 출발하는 평화 누리길이 임진각으로 연결되어 있어
더위와 낯선 길에 대한 걱정은 있었으나 얼마 되지 않는 길이라
혼자서 반구정에서 임진각까지 걸어봅니다.
반구정에서 본 철조망과 임진강
임진강 건너 우리 측 초소
임진강과 철조망
임진각 철교와 뒤로 멀리 북한 개성 송악산
참외장수와 철조망 그리고 임진강
싸리나무꽃이 참 곱습니다.
삶
왼쪽 설치물은 장애물
철조망 옆에 핀 장미꽃을 멋지게 찍어봅니다.
반구정에서 이곳까지 약 2km
철길은 다녀서는 안되는데 멀리 보이는 역이 궁금해 철길을 걸어봅니다.
임진강역에서 서울은 52km, 평양은 209km 그러면 서울에서 평양은 261km
임진강역 - 도라산역을 가려면 이곳에서 승차
임진강역사 앞에 달린 조롱박
버마(미얀마) 아웅산순국외교사절위령탑
1983년 10월 9일 버마 아웅산묘소에서 북괴테러단의 암살폭파만행으로 희생된 외교사절및 수행원들의 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탑
새 천 년의 장(場) Ground for New Millennium
6·25 전쟁 50주년을 맞아 새천년 통일 조국의 희망찬 미래를 상징
철도중단점 - 철마는 달리고 싶다.
꼬마기차가 관광객을 싣고 땡땡 종을 울리며 지나가네요.
반구정에서 임진강과 철조망을 촬영하고
임진각을 향해 들길을 걸어가는데 햇볕은 내리지만, 바람이 살랑거려 참으로 걷기 좋았습니다.
걷다가
들꽃도 찍고 철책선의 싸리꽃도 찍고
드디어 임진강역에 도착하여 직원에게 도라산역 가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임진각을 향해
걸음을 내딛습니다.
다음은 임진각에서 바라본 개성 송악산과 주변 풍경을 올리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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