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 제495호) 꿈이 이루어 지는 길과 해수관음상
명승 제27호
언제 : 2013년 8월 22일 목요일
어디 :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100번지
낙산사 성보 가운데 일반인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이 해수관음상(海水觀音)이랍니다.
그래서, 굳이 불자가 아니라도
낙산사를 찾은 여행객은 대부분 참배를 하는 곳입니다.
해수관음상은 1972년 착공하여 1977년 11월6일 점안했으며,
높이 16m, 둘레 3.3m이며 대좌의 앞부분은 쌍룡상, 양 옆에는 사천왕상을 조각했고
왼손으로 감로수병(甘露水甁)을 받쳐 들고 오른손은 가슴께에서 들어 수인(手印)을 짓고 있습니다.
원통보전에서 바라본 해수관음상
원통보전에서 해수관음상으로 가는 길 - 꿈이 이루어지는 길
꿈이 이루어지는 길에서 본 목백일홍 너머로 동해가 조망됩니다.
꿈이 이루어지는 길에서 본 해수관음상
꿈이 이루어지는 길에서 본 보타전
좌측에서 본 해수관음상
정면에서 본 해수관음상
우촌은 불자도 아니면서 여기서도 삼 배를 합니다.
가까이 본 해수관음상
대좌 위 활짝 핀 연꽃 위에 왼손에 감로수병을 들고 오른손은 수인을 하고 있습니다.
우측에서 본 해수관음상
뒤에서 본 해수관음상
해수관음상 아래
두꺼비(삼족섬)를 만지고 가면 2가지 소원이 이루어진다기에 우촌은 여기서도 만지고 갑니다.
두꺼비
해수관음상에서 본 속초방면의 설악산 입구와 대포항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바다인가? 해당화 한 송이 붉어 좋습니다.
해수관음상에서 본 양양방면의 의상대와 낙산해수욕장
해수관음상 앞에서 뒤로 낙산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인증사진
하늘과 맞닿은 동해가 푸르고 잔잔합니다.
관음전 지붕의 유리창을 통해 관음전 내부에서 해수관음상을 볼 수 있습니다.
관음전
관음전 내부에서 천장의 유리창을 통해 해수관음상의 얼굴이 보이며 참배를 합니다.
동해를 바라보는 두 스님을 만났는데 타지에서 낙산사 구경 왔다네요.
두 스님을 따라 보타전으로 걸음을 옮깁니다.
보타전을 둘러보는 두 스님과 수녀님
보타전은 원통보전, 해수관음상과 더불어 낙산사가 우리나라 대표적 관음신앙의 성지임을 상징하는 전각으로,
내부에는 7관음상과 32응신상 천오백관음상이 봉안되어 있습니다.
보타전은 2005년 대형 산불에서도 전혀 피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보타전의 관음상
지장전과 보타각을 향해 걸음을 옮기는 두 스님
세심대
▲ 보타전 전경
보타각과 관음지 연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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