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오시는 날
뜬금없는
눈이 나립니다
긴
날
애태우며 기다리다 이제 떠나려니
그 사람 웃음 같은
눈이
나려
어디쯤
젖어
오시는지
눈길
미끄러워
더디실 거라며
이유 없는 탓하며
되
앉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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