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
주렁주렁 꿰여 있는
그리움
차마
바람만 불어도 아프다
곁에 머물 땐
몰랐는데
행복은
늘
내 안에 거한 것을
떠난
아픔으로 소중함을 아는
후회
그
아름다운
죄
혼자라는 것
아,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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