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牛馬처럼 걷는 경기 여행

(경기) 대부해솔길 총 7개 코스 완보.

대부해솔길 총 7개 코스 완보

 

언제 : 2012년 12월 13일 목요일

  

 

 대부해솔길 제1구간부터 6구간까지 걸었으나 제7구간은

눈이 많이 내려 걷지 못하여

오늘

대부해솔길 제7구간을 걷기 위해 대부도 방아머리에 도착했습니다.

원래는 제6구간 끝점인 탄도항에서 시작해야 하나 제7구간 끝점인 방아머리에서 시작하는 이유는

탄도항에서 일몰 사진을 찍기 위해서입니다.

 

 

 

 

 

 

 

 

 

 

 

 

 

 

 

 

 

 

 

터미섬

 

대송1교

 

 

2시간을 걸어도 사람 하나 없는데 공중에 기러기가 날아 너무 반가운데

기러기는 나를 보고 기겁을 하고 도망갑니다.

 

지나온 길이 이렇습니다.

 

시화호 건너편 풍경

 

 

 

너무 적적하여 찍어봅니다.

 

선감도 전망대

 

불도(제6구간 걸을 때 지나온 적이 있어 반갑습니다.)

 

 

 

 

 

탄도항 풍경

 

 

 

 

 

 

만조가 되어 누에섬으로 가는 바닷길이 물에 잠겼습니다.

 

드디어

대부해솔길 제1구간부터 제7구간까지

총 74Km를 해안선을 따라 대부도 전체를 무사히 걸었습니다.

제1구간은 정말 걷기도 좋았고 볼거리도 많았으나

나머지 구간은 아직 둘레길이라고 하기엔 부족한 것 같습니다.

특별히 

제2, 제3, 제4, 제5구간은 초행인에게는 대중교통과 연계가 문제가 되니 신경을 써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수도권과 밀접한 대부해솔길이 있어

걸으며 나를 돌아볼 수 있었고 대부도에 대해 많이 알게 되어

안산시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