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牛馬처럼 걷는 경기 여행

(경기) 대부해솔길 제2구간

대부해솔길 제2구간

 

언제 : 2012년 11월 27일 화요일

 

 

해솔길 2구간 출발점

정오 즈음 걷기 시작했습니다.

1구간을 걸을 땐

오후엔 바람도 거세고 구름도 많았는데

오늘은

바람도 불지 않고 햇살도 좋아 걷기에 아주 좋습니다.

 

 

 

 

2구간은

영흥 화력 발전소 굴뚝연기와 선재대교를 보며 걷게 됩니다.

 

밀물이라 해변은 물이 차 산길을 이욯합니다.

낯선 길에서 리본은 이정표입니다.

여러 번

길 잃었는데 리본 덕을 톡톡히 봅니다.

좌 끝이 구봉도 낙조대 입니다.

밀물이라 산길을 걷습니다.

 

 

 

외진 산길에서 누굴 기다리는지......

 

밀물 때 바다 출입금지 대문이 인상적입니다.

선재 대교와 영흥 화력 발전소

 

해 질 녘 가을 흔적이 쓸쓸함을 더합니다.

 

 

 

쉬엄쉬엄 아주 여유롭게

 해변을 걷고 산길도 걸어서 2구간을 마칩니다.

나만의 생각인가요?

승용차는 출발점으로 돌아가야 하는 문제가 있으니

시작점과 끝점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이 없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