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진진(龍津鎭)
언제: 2012년 9월 25일 화요일
어디: 인천 강화군 선원면 지산리
인천광역시 기념물 42호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이 다가오고 곡식이 익기에 딱 좋은 날씨.
지난 번에는 초지진에서 강화대교로 오는 강화나들길 2코스 중에서 초지진과 덕진진 그리고 광성보까지만 둘러보고
용진진에서 갑곶돈대까지는 걷지 못하여
9월 25일 화요일
강화대교를 건너 강화나들길 2코스 시작점인 갑곶돈대에서 강화외성(사적 제452호)과 염하강을 따라 남으로 걷기 시작하여
용진진과 좌강돈대 용담돈대 화도돈대
그리고 광성보 소속이던 오두돈대를 둘러보고 강화전성의 흔적까지 두루 볼 수 있었고
가을 풍경도 만끽했다.
김포와 강화도 사이의 좁은 해협을 염하강이라 하며 강화 나들길 2코스는 갑곶돈대에서 초지진까지인데
역사적인 전투가 벌어졌던 돈대(墩臺)가 많아서 호국돈대길이라 한다.
더러미포구 모습
좌강돈대와 용당돈대는 복원되었는데 가리산돈대는 완파되었다.
용진진 참경루(斬鯨樓)
용진진의 좌강돈대
좌강돈대에서 본 염하강
좌강돈대
용진진 참경루
용담돈대안에는 큰 도토리나무가 있고 옆에는 옛 건물터가 남아있다.
화도돈대는 복원중에 있으며
화도돈대와 오두돈대는 광성보에 소속되었었다.
붉은 수수와 염하강
오두(鼇頭)돈대는 자라머리처럼 볼록 솟은 지형에 지었다 해서 이름이 유래하며
옛 돈대의 모습이 뚜렷이 남아 역사적 가치가 높으며 광성보 소속돈대이다.
오두돈대의 북쪽성벽은 옛모습 그대로 남아있다.
옛돈대와 복원된 돈대의 흔적
돈대의 배수구
강화의 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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