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牛馬처럼 걷는 인천 여행

(인천) 원적산과 천마산 그리고 계양산

인천 원적산과 천마산과 계양산

 

언제: 2012년 8월 27일(09:00~15:00)

어디: 원적산과 천마산과 계양산

누구: 단독

 

8월에 들어 운동장 한 시간 걷기 시작해서 새벽 원적산 산길 2~3시간 걷는 운동을 꾸준히 하였던바

오늘은 조금은 무리가 되겠지만,

원적산을 거쳐 천마산과 계양산을 산행키로 했다.

 

09:00 원적산 입구

요즘 새벽마다 산행을 하는 낯익은 길이다.

09:30 원적산(211m)정상

10:00 천마산 입구

오랜만에 천마산을 오른다. 팔각정에 붉은 깃발이 날리면  군부대의 사격이 있는 날.

귀를 찢는 총소리가 약간의 공포심을 일으킨다.

11:40 천마산(288m) 정상-휴식 및 간식

부평과 부천 그리고 멀리 서울이 모두 아파트. 우리나라는 아파트 나라.

12:45 징메이 고개

예전엔 생태계 길이 없었는데 공사를 하여 짐승이 한남정맥을 다닐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

계양산 오르는데 땀좀 흘렸다.

13:40 계양산(395m) 정상-휴식

멀리 한강 하류와 경인운하 아라뱃길 그리고 한강이 조망되고

북한산 도봉산 남산 관악산이 조망되어 좋다.

15:05 계양산 입구(연미정)로 하산

 

오랜만에 6시간 산행을 했다.

작년 10월 13일 계룡산 산행을 하고 그 후로 건강이 좋지 않아 쉬다가

올해 3월에 아내랑 수덕사와 덕숭산 중턱에 있는 정혜사까지 오르고는

아예 산행을 접었는데

얼마만의 6시간 산행인지 정말 감회가 새롭다. 

 

얼마 전까지 걷는일이 불편하였는데 이렇게 6시간 산행을 할 수 있다니

아내의 열성적인 식단과 나의 결단에 감사하다.

아직 마음을 놓을 순 없지만 꾸준한 식이요법과 운동 그리고 의사가 처방하는

약을 복용하면 일상생활하는데 큰 지장은 없을 것 같다.

 

천마산에서 본 인천

 

 

군부대에서 사격이 있는 날은 붉은 깃발을 단다. 

 

 

청라지구와 영종대교 

 

정서진(인천 아라뱃길)과 마니산 

천마산과 계양산   

 

천마산 정상(288m)

천마산의 가을 

 

 

 

 

징메이 고개의 생태통로 

 

 

징메이고개를 중심으로 조선 시대 성이 있던 곳 

매미 

  

계양산 정상 (395m)

걸어온 길- 원적산과 천마산 

원적산 

 

김포 아라뱃길과 북한산과 도봉산 

 

김포공항과 가운데 희미한 남산 

한강 하류 

 

계양산 

 

계성정(桂城亭)

 

인천 둘레길 안내도

 

연미정 입구의 공연장

산행 후 국밥으로 늦은 점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