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툰 자작詩 하얀 목련에게 반백 중년 2010. 4. 5. 12:08 하얀 목련에게 남몰래 꽃 피우기 위해 그토록 밤새 산고(産苦)를 겪었는가 따스한 햇살에 늘어지게 잠을 자게나. 생과 사를 넘나들던 몸서리치던 지난 밤 고독. 자욱히 안개를 몰고 다가온 그대. 나 그대를 죽도록 사랑하리니 나보다 더한 사랑 보드라도 못 본체 하게나 부디 못 본 척 하게나.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햇볕 좋은 마을 '서툰 자작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 46송이 (0) 2010.04.29 산동백꽃 (0) 2010.04.11 꽃 싫어하는 사람 있겠습니까 (0) 2010.03.28 들풀 (0) 2010.03.23 동백꽃-4 (0) 2010.03.17 '서툰 자작詩' Related Articles 꽃 46송이 산동백꽃 꽃 싫어하는 사람 있겠습니까 들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