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국제공항
2009 Jazz Summit Love Actually
장마가 물러난 뒤 8월의 땡볓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여름,
계절만으로도 충분히 스트레스를 받는데
근래 우리의 정치, 경제, 사회의 현상은 무엇하나 마음 편한 꼴 볼 수 없는 위정자들이 속보이는
저질 코미디에 국민은 더욱 큰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솔직히
그들이 제발 우리나라를 떠나 보이지 않는 어디로 갔으면 좋겠다는 것이 제 혼자만의
생각이라면 좋겠습니다.
Vacance의 계절, 해외 여행객에게도 볼거리이지만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있는 석양이 아름다운 을왕리나 바다도 보고 산행도 할 수있는 무의도를 찾는 사람에게는 비록 한 시간의 공연이지만 충분한 볼 거리가 될 이벤트를 소개합니다. 인천국제공항에서는 2009. 7.27.~8.15.(16:00~17:00) 여객터미널 1층 중앙 밀레니엄 홀에서 2009 Jazz Summit Love Actually란 타이틀로 공항속 프로포즈의 향연을 하고 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밖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얼굴과 두 팔은 구리빛으로 익어버렸고 그들의 가슴은
여름 햇볕에 달구어진 강철과 다를 바 없습니다.
그러나
일을 할 수 있음에 다행이라며 쓴 입맛을 다시며 견딥니다.
지금 힘들고 비록 살맛나지 않을지라도 우리는 희망마저 버려서는 안됩니다. 희망을 잃는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차가운 물 한모금 마신 후 가슴을 펴고 심호흡을 한번 해 봅시다. 그래도 속이 풀어지지 않으면
돌아서 욕이라도 한 번 소리질러 버립시다.
오는 7일이 入秋입니다.
멀지않은 산 너머에는 이미 가을이 다가오고 있음은
어떠한 시련도 견디고 나면 기쁨이 있다는 진리입니다.
국민을 무시한 탐욕과 이기에 가득 찬 작금의 저질 코미디 정치 경제 사회를 미워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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