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風景)
아침 햇살
마른 가지 앉아 우는 새는
봄을
불러 오고,
늦은 귀향길
높이 나는 기러기 울음소리는
겨울을
데려 간다.
-시작노트-
힘든 세계 경제 한파로 마음 편치 않지만,
그래도 찾아오는 봄
겨우내 나타나지 않았던 이름모를 새들이 숲에 나타나
요란스럽게 지저귀는 새 소리 정겹고
공중 저 위에 돌아가는 시기를 놓친
날개짓이 바쁜 기러기떼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은
살아 있음이다.
풍경(風景)
아침 햇살
마른 가지 앉아 우는 새는
봄을
불러 오고,
늦은 귀향길
높이 나는 기러기 울음소리는
겨울을
데려 간다.
-시작노트-
힘든 세계 경제 한파로 마음 편치 않지만,
그래도 찾아오는 봄
겨우내 나타나지 않았던 이름모를 새들이 숲에 나타나
요란스럽게 지저귀는 새 소리 정겹고
공중 저 위에 돌아가는 시기를 놓친
날개짓이 바쁜 기러기떼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것은
살아 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