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툰 자작詩 춘정(春情) 반백 중년 2008. 4. 6. 20:10 춘정春情 연분홍 저고리 입은 처녀를 보고 장 꿩이 꿩꿩 악쓰며 온 산을 기며 난다. 상처 난 가슴 보이기 싫어 움켜쥔 두 손 춘풍에 꽃 앓는 바람에 두 손 놓아 버렸다. 春情은 나도 어쩔 수 없나 보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햇볕 좋은 마을 '서툰 자작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들꽃 (0) 2008.04.15 나무 (0) 2008.04.10 봄의 모순(矛盾) (0) 2008.04.04 아내 생각 (0) 2008.04.01 영춘화(迎春花)-1 (0) 2008.03.28 '서툰 자작詩' Related Articles 들꽃 나무 봄의 모순(矛盾) 아내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