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국제공항의 雪景
2008년 2월 25일 밤 봄을 시샘하듯 세계를 향한 우리의 첫 관문인 인천 국제공항에도
많은 눈이 내려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였다.
겨우내 발가벗고 추위에 떨고 있는 복숭아 나무를 하나님께서 안타깝게 생각하여
하얀 솜옷을 입혀 주며 추위를 이기어 새날을 맞이하라 하신다.
하얀 눈 위의 흔적.
길이 없는 곳에 누군가의 걸어간 흔적은 뒤 오는 사람들에게는
이정표와 같다.
그 흔적이 옳은 길이든 아니든 누군가는 그 흔적을 따른다.
그러하기에
시작이 중요하다.
벌거벗은 산딸나무에 하얀 꽃송이가 피어 아름답다.
인천공항 전경과 2단계 터미널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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