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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툰 자작詩

침묵(沈默)

 

 

 

 

침묵(沈默)

 

 

 

말 배우는 데 2년 걸리지만

침묵을

배우는 데는 60년도 짧다는데

 

나는

"당신을 사랑한다." 고 말합니다.

 

 

하늘도

朝夕 間

수 없이 변하는데

 

하물며

우리

감정이야.

 

그러나

 

검은 구름

그 너머 

하늘의 푸르름은

 

그대로이듯

 

당신 향한 

내 마음도 늘 푸른 하늘입니다.

 

 

말 배우는 데

2년 걸리지만

침묵을 배우는 데는 60년 짧다기에

 

말없이

그대

사랑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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