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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툰 자작詩

몹쓸 생각

 

몹쓸 생각

 

간 밤 내린 비에

잎 새

이는 바람 싱그럽다.

 

태양은 찬란히

빛나고

 

하늘은 푸르고

높은데

 

어이해

내 안은 먹구름이 가득하여

몹쓸

생각만 오락가락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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