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1998년 5.22~6.2)

중국여행

 

언제 : 1998년 5월 22일~ 6월 2일

누구랑 : 처남 동서와 셋이서

코스 : 인천-천진-북경-심양-대련-인천

 

1998년 5월 22일

손위 처남과 아래 동서와 셋이서 중국 북경과 천진 그리고 심양과 대련등을 여행하기 위해

인천 국제 여객터미널에서 천진가는 훼리호에 몸을 실었다.

 5/22 오전 11시에 출발하여 5/23 정오에

천진항에 내려 시내 고려호텔에 숙소를 정했다.

숙소는 겉보기에는 그럴듯 했으나 실제 시설은 미흡했다.

 

인천-천진 훼리호안에서 동서와 함께

 

 

천진에서 지인과 만나 여행 일정과 식사등의 도움을 받고 5월 25일 버스를 타고 북경에 도착했다.

손아래 동서가 일이 생겨 북경에서 김포공항으로 귀국을 하고

처남과 나는 북경의 천안문 근처의 조선족 집에 민박을 정했다.

 

5월 26일

천안문 광장 근처에서 버스로 팔달령 만리장성을 관광하고  명왕조 13릉을 관광했다.

 

  

만리장성 

5월 27일은

천안문광장과 자금성을 관광하였고 5월 28일부터 5월 30일까지는 지인을 만나

시내의 이곳저곳의 관광을 도움 받았다.

자금성 관람표 

천안문 

 

5월 30일

북경에서 기차로 심양으로 향했다.  북경에서 22:10 출발하여 다음 날 오전에 심양에 도착

숙소를 정하고 지인을 만나 심양의 관광을 할 수 있었다.

심양은 조선족의 도시라 해도 괜찮을 정도로 조선족의 도시였으며 북한 식당들도 진출해 있어

음산한 기운이 감돌기도 해 우리는 행보에 신경을 쓰였다.

 

 

6월 1일

6월 2일 대련에서 훼리호로 인천으로 귀국하기 위해

심양에서 08:00 기차를 타고 대련에 15:00 도착해 호텔 숙소를 정하러 호텔에 들어갔다가

총을 맨 군인 3명이 들어와 분위기 살벌함을 느꼈다.

대련은 참으로 아름다운 항구이며 주변의 풍경이 너무 아름다웠다.

그래서

동북지역의 최고의 관광도시이며 여름이면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명소이며 도시의 건물은 깨끗하고

멋스러웠다.

 

 

 

 

대련 중심가 광장의 모택동 동상앞에서

 

6월 2일

드디어 대련에서 인천가는 훼리호를 타고 귀국할 수 있었다.

 

인천에서 톈진으로 가는 배편

 
베이징과 약 137㎞ 떨어진 톈진(버스로 2시간 소요)으로는 인천에서 5일마다 운행되는 배편이 있다. 인천에서 오후 1시에 출항하여 다음날 오후 2시에 톈진에 도착한다. 톈진에서 돌아오는 배편은 그 다음날 오전 11시에 출발하여 다음날 오후 2시에 인천에 도착하게 된다. 인천에서 출발한 배가 텐진을 거쳐 인천으로 와서 다시 톈진으로 출발하기까지 5일이 걸린다 (편도 소요시간 25~28시간). 격주로 출항요일이 다르므로 자세한 것은 여행사나 페리 사무소에 확인한다.

 

1. 탑승수속
출항 2시간 전까지 인천 제2국제 여객터미널에 도착하여 터미널 창구에 비치된 출입국 신고서(E/D CARD)와 휴대품검사 확인서를 작성하시고 탑승 카운터에 승선권과 여권을 제시하시면 객실이 배정된 탑승권(보딩패스)을 받습니다. 이때 선상비자를 받으실분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창구에 접수하여야 합니다.

2. 수화물탁송
수화물 탁송을 희망하시는 여객께서는 보딩패스와 여권을 제시하고 해상운송을 위탁하면서 수화물 탁송증을 교부 받습니다.

3. 출국장 입장
출국 안내 방송이 나오면 입국에서 여권과 보딩패스를 제시하여 본인여부를 확인받고 출국장안으로 들어갑니다.(출항 1시간전 마감)

4. 세관검사
휴대품 검사확인서를 제출하시고 간단한 휴대품 검사를 받게 되며 고가품은 세관에 신고하여 신고필증을 교부 받으신 후 귀국시 세관에 제출합니다.

5. 출국심사
여권, 출입국카드. 보딩패스를 제시하면 법무부 직원의 심사후 여권에 출국 스탬프를 날인하면 출국심사가 완료된것입니다.

6. 탑승
탑승대기실에서 직원의 안내에 따라 항구내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선박으로 이동 탑승하시면 됩니다. (5분정도 소요)

7. 선내에서
안내실에 보딩 패스를 제시하시면 해당 선실의 열쇠를 드립니다.
중국 도착 전에 선박에 비치된 중국입국카드, 검역신고서를 작성하셔야 합니다. 단, 단체비자의 경우는 중국입국카드는 작성을하지 않습니다.
-도착비자 신청자께서는 출항후 선내 안내실에서 비자발급용 초청장을 수령하시고 비치된 비자신청서를 작성(사진부착)하여 하선후 비자창구에 제출합니다.
-선내의 시설은 안내실에 부착된 영업시간에 맞추어 운영되므로 식당, 사우나. 면세점, 게임룸을 이용하고자 하시는 여객께서는 이를 참조하셔야 합니다.

8. 하선
선박이 중국에 도착하면 상위등급, 노약자, 일반여객 순으로 하선하게 되며 항구내 셔틀버스를 이용하여 터미널로 이동합니다.
9. 중국터미널도착후
중국의 입국은 검역→입국심사→세관을 통과하시면 입국이 완료됩니다.(선상비자 신청여객은 입국 수속전 터미널내의 전용 창구에서 비자를 발급 받습니다.) 단체비자의 경우 입국심사시 비자 순서대로 여권을 제시하면서 입국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이때 단체비자 원본1부에 입국스탬프를 날인하였다가 중국 출국시 이 단체비자를 제시하면서 출국심사를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