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초의 향기
誰識幽蘭淸又香
[수식유란청우향]
그 누가 알리요, 그윽한 난초의 푸르름과 향기
年年歲歲自芬芳
[년년세세자분방]
세월이 흘러도 은은한 향기 변치 않는다네
莫言比蓮無人氣
[막언비련무인기]
세상 사람들이 연꽃을 더 좋아한다 말하지 마오
一吐花心萬草王
[일토화심만초왕]
꽃술 한번 터뜨리면 온갖 풀의 으뜸이오니.
허난설헌(許蘭雪軒)은 1563년(명종 18년)에
태어나서 1589년(선조 22년) 3월 19일,
27세로 사망했다.
난설헌의 본관은 양천(陽川) 허씨,
이름은 초희(楚姬), 자는 경번(景樊)이다.
초희라는 이름은 장성해서까지 사용되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경번이라는 자는 난설헌
자신이 중국에서 옛부터 전해져온 여선(女仙)인
번부인(樊夫人)을 사모하여 지은 것이라고 한다.
난설헌이라는 호의 유래는 직접적으로 밝혀진
것은없고 다만 난초(蘭)의 이미지와 눈(雪)의
이미지에서 지어진 것이라 추측이 있다...
誰識幽蘭淸又香
[수식유란청우향]
그 누가 알리요, 그윽한 난초의 푸르름과 향기
年年歲歲自芬芳
[년년세세자분방]
세월이 흘러도 은은한 향기 변치 않는다네
莫言比蓮無人氣
[막언비련무인기]
세상 사람들이 연꽃을 더 좋아한다 말하지 마오
一吐花心萬草王
[일토화심만초왕]
꽃술 한번 터뜨리면 온갖 풀의 으뜸이오니.
허난설헌(許蘭雪軒)은 1563년(명종 18년)에
태어나서 1589년(선조 22년) 3월 19일,
27세로 사망했다.
난설헌의 본관은 양천(陽川) 허씨,
이름은 초희(楚姬), 자는 경번(景樊)이다.
초희라는 이름은 장성해서까지 사용되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경번이라는 자는 난설헌
자신이 중국에서 옛부터 전해져온 여선(女仙)인
번부인(樊夫人)을 사모하여 지은 것이라고 한다.
난설헌이라는 호의 유래는 직접적으로 밝혀진
것은없고 다만 난초(蘭)의 이미지와 눈(雪)의
이미지에서 지어진 것이라 추측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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