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20년 7월 31일 금요일
어디 : 경기도 화성시 용주로 136
용주사는
정조께서 경기도 양주 배봉산(지금의 서울시립대 뒷산)에 있던
부친 사도세자의 묘를 천하제일의 길지라는 이곳 화산으로 옴겨와 현릉원(뒤에 융릉으로 승격)이라 하고,
비명에 숨진 아버지 사도세자의 극락왕생을 발원하기 위해 세운 절이다.
우리가 흔히 보는 절은 산속 깊은 곳에 자리하지만,
이곳 용주사는 융건릉에서 2km 정도 떨어진 평지에 자리하고, 다른 절에서 볼 수 없는 삼문을 세우고
삼문 좌우에는 7칸의 행랑을 두어 아무나 출입을 할 수 없는 궁궐을 연상케 한다.
남부지방은 농경지 피해가 발생하는 장맛비 내리는데,
중부지방은 비 내리지도 않고 날씨마저 덥지 않아 전철로 병점역에 도착하여 버스를 이용하여
11:30
용주사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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