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회 앙굴렘국제만화축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한국만화기획전 앙코르전
"끝나지 않은 이야기"
언제 : 2014년 3월31일 월요일
어디 : 인천 한국근대문학관
제41회 암불렘국제만화전에 출품되었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앙콜전이 2014. 3. 5~ 3. 31(월요일)까지
인천 한국근대문학관에서 열리기에 월요일은 정기휴관일임에도 관람할 수 있었다.
위안부는
일본이 만주사변과 중일전쟁 등을 비롯한 침략전쟁을 일으키면서 일본군의 성적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납치,
매수 등의 강제적인 방법으로 성적행위를 강요받은 여성을 말한다.
위안부 피해 여성들은 위안소에서 강제로 동원되어 조직적, 강제적, 반복적으로 성폭행을 당했다.
한국에서는 오랫동안 이들을 "정신대" 라고 불러왔으며, '성노예(Sexual slave)', 성폭력 피해자' 라는
표현으로 불렀으나, 현재는 일본군 '위안부; 란 표현을 사용하고 있다.
끝나지 않은 이야기는
에니메이션/2013/15분으로 제작되었다.
더 폭력적이며 참혹한 장면도 많은데 다 담지 못하여 가능한 화면을 카메라로 담아 올려본다.
위안부 피해자들은 일본 자국민을 비롯해 한국,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에서 다양한 연령의 여성들이 본인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강제로 끌려갔다. 한국의 경우에는 일본군의 요청을 받은 조선총독부가
경찰과 헌병 등을 동원하기도 했다.
위안부 피해자의 규모는 5만에서 30만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학대와 고문으로 인해
전후 생존자 수는 많지 않다.
1991년 8월 김학순 할머니. 같은 해 12월 문옥주 할머니의 증언으로 위안부의 존재가 세상에 알려졌다.
인간으로서, 여성으로서 견디기 힘들었던 참혹한 과거였다.
현재 200여 명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가 한국정부에 신고하였으며,
50여 분만이 생존해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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