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툰 자작詩

짝사랑

  

 

 

 

 

짝사랑

 

 

잃은

철새

 

홀로

숨은 

연못

 

바람에

놀라

하늘 오르다

 

가슴

옹이

힘겨워

 

되 앉은 오후.

 

 

 

'서툰 자작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다는 일  (0) 2013.08.18
내 안에 박혀있는 당신  (0) 2013.08.11
혼자 사랑한다는 일  (0) 2013.07.27
여백(餘白)  (0) 2013.07.21
욕심이리라.  (0) 2013.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