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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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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일기
사람은 감정부터 늙는다 사람은 '감정'부터 늙는다 일본의 스테디셀러 가운데 <사람은 '감정'부터 늙어간다>는 책이 있다. 오랫동안 고령자들의 임상 경험을 가지고 있는 와다 히데키라는 정신과 의사가 그 저자다. 그에 따르면 인간의 노화는 지력이나 체력에 앞서 우선 감정에서부터 시작된다. - 김찬호의..
무엇이 된다는 것 무엇이 된다는 것 종이 그 속을 비운 이유는 멀리까지 소리를 울리기 위함이고, 거울이 세상 모습을 평등하게 담을 수 있는 것은 그 겉이 맑기 때문입니다. 물이 아래로만 흐르는 것은 수평(평등)을 이루기 위함이고, 바람이 그물에 걸리지 않는 이유는 형체가 없기 때문입니다.
친구(親舊) 친구(親舊) 친구(親舊)의 '친(親)'자의 한자 구성을 보면 '나무 위에 서서 지켜봐 주는 것'이랍니다. 그렇게 지켜보다가 내가 어렵고 힘들 때 내게로 다가와 주며, 진정한 친구는 모두가 떠날 때 내게 오는 사람이랍니다. 과연 나에게 그런 친구는 몇이나 될까요. 아니, 나는 누군가에게 과..
최선의 방법은 최선의 방법은 무슨 일이든 예방이 최선의 방책입니다. 없앨 것은 작을 때 미리 없애고 버릴 것은 가벼울 때 미리 버린다면, 작은 근심은 막을 수 없을지라도 큰 근심은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가까운 사람 가까운 사람 우리가 터득해야 할 사랑의 기술 중 하나는 가까운 사람을 사랑하는 기술입니다. 인생의 큰 기쁨도, 큰 아픔도 가까운 사람들을 통해 다가옵니다. 우리를 세우는 사람도, 우리를 무너뜨리는 사람도 가까운 데 있습니다. 멀리 있는 사람들이 우리를 쓰러뜨리는 것이 아닙니다...
지혜 찻잔속에 달이뜨네
사랑은 소유가 아니라 지켜주는 것 깊은 숲속에 거미 한마리가 살고 있었습니다. 이 거미에게는 오랫동안 친구가 없어서 외롭게 지냈습니다. 어느날 아침 거미가 잠에서 깨어나 거미줄을 보니 이슬이 한방울 맺혀 있었습니다. 거미가 물었습니다. "넌 누구니?" 이슬이 대답했습니다. "난 이슬이야!" 거미가 말했습니다. "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