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260) 썸네일형 리스트형 (터키-10) 차탈회위크 신석기 유적지(Neolithic Site of Çatalhöyük) 세계문화유산(203)/ 터키 차탈회위크 신석기 유적지(Neolithic Site of Çatalhöyük; 2012) 차탈회위크(Çatalhöyük) 유적은 남부 아나톨리아 고원(Anatolian Plateau)에 37㏊에 이르는 두 개의 언덕으로 이루어져 있다. 두 언덕 중 더 높은 동쪽 언덕에는 기원전 7400년에서 기원전 6200년 사이의 신석기시대 거주지가 18개의 층을 이루며 남아 있다. 이 거주지에는 벽화와 부조, 조각품, 그 밖에 상징적이고 예술적인 특징들이 남아 있다. 이 모든 것들은 인간이 정착 생활에 적응하면서 나타난 사회 조직 및 문화 풍습의 발달 양상을 증언하는 것이다. 서쪽에 있는 언덕은 기원전 6200년에서 기원전 5200년 사이의 석기시대에서 청동기시대로 넘어가는 과도기인 금석.. (터키 -9) 셀리미예 사원 복합 유적(Selimiye Mosque) 세계문화유산(202)/ 터키 셀리미예 사원 복합 유적(Selimiye Mosque and its Social Complex; 2011) 커다란 돔 1개와 날렵한 4개의 첨탑이 있는 정사각형의 모스크는 한때 오스만 제국의 수도였던 에드리네(Edirne)의 스카이라인을 독특하게 그려 낸다. 16세기 오스만 제국의 가장 유명한 건축가 시난(Sinan; 1489~1587)은 모스크를 비롯하여 마드라사(madrasa; 이슬람 신학교)와 커버드 마켓(covered market; 지붕을 덮은 장터), 시계탑[clock house], 안뜰과 도서관 등으로 구성된 이 복합 단지를 자신의 최고 걸작으로 여겼다. 최절정기의 화려한 이즈니크(Iznik) 타일로 장식한 내부는 이 특별한 재료 덕분에 다른 모든 것을 능가하는 위.. (터키 - 9) 트로이의 고고 유적(Archaeological Site of Troy) 세계문화유산(201)/ 터키 트로이의 고고 유적(Archaeological Site of Troy; 1998) 4,000년의 역사를 간직한 트로이(Troy)는 터키의 차낙칼레 주[Province of Canakkale]에 위치하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고고 유적지 가운데 하나이다. 유적지의 최초 발굴은 1870년 유명한 고고학자 하인리히 슐리만(Heinrich Schliemann)에 의해 이루어졌다. 과학적 측면에서 이 광대한 유적은 아나톨리아(Anatolia)가 지중해 국가들과 최초로 접촉한 가장 중요한 사례들을 보여 주고 있다. 더욱이 호메로스(Homer)의 에 기록된 기원전 13세기 또는 기원전 12세기에 그리스에서 온 스파르타・아테네 전사들의 트로이 포위 작전은 이후 세계 예술가들에게 상당한 창.. (터키 - 8) 사프란볼루 시(City of Safranbolu; 1994) 세계문화유산(200)/ 터키 사프란볼루 시(City of Safranbolu; 1994) 사프란볼루는 터키의 카라뷔크 주[Province of Karabuk] 사프란볼루 시[City and District of Safranbolu]에 속하며, 13세기부터 20세기 초 철도가 개통되기 전까지 동서 무역로를 오가는 카라반(caravan)들이 자주 거쳐 가던 경유지였다. 1322년 올드 모스크(Old Mosque), 전통 목욕탕, 이슬람교 신학교 슐레이만 파샤(Suleyman Pasha) 등이 건설되었다. 가장 번성했던 17세기에 사프란볼루의 건축은 오스만 제국 여러 도시 발달에 영향을 미쳤다. 사프란볼루는 오늘날까지 남아 있는 전형적인 오스만튀르크 도시이다. 이 도시는 지형과 유적지 사이에서 흥미로운 상호작.. (터키-7) 히에라폴리스・파묵칼레(Hierapolis-Pamukkale;) 세계복합유산(199)/ 터키 히에라폴리스・파묵칼레(Hierapolis-Pamukkale; 1988) 히에라폴리스・파묵칼레는 터키의 데니즐리(Denizli Province)에 위치하며, 평원 위로 솟은 높이 약 200m 절벽의 샘들에서 나오는 칼슘을 함유한 물로 인해 파묵칼레(Pamukkale; ‘목화의 성’이라는 뜻)에는 광물의 숲・석화 폭포・계단 형태의 분지들 등으로 구성된 환상적인 공간이 만들어졌다. 기원전 2세기 말에 페르가몬(Pergamon)을 다스리던 아탈리드(Attalid) 왕조의 왕들이 이곳에 히에라폴리스의 온천을 만들었으며, 그 당시의 목욕탕・사원・기타 그리스 기념물들의 잔해가 지금까지 남아 있다. 히에라폴리스・파묵칼레는 자연 현상을 통해 멋진 경관이 형성된 유적이다. 샘들에서 광물화된 온.. (터키 -6) 크산토스-레툰(Xanthos-Letoon; 1988) 세계문화유산(198)/ 터키 크산토스-레툰(Xanthos-Letoon; 1988) 크산토스-레툰은 터키의 물라와 안틸리아 주(Provinces of Mu?la and Antalya)에 위치하며, 고대 리키아(Lycia)의 수도였던 크산토스는 리키아의 전통과 헬레니즘 영향이 융합된 곳이다. 특히 장묘 예술에서 그 특징이 두드러진다. 이곳의 비석에 새긴 명문은 리키아 민족의 역사뿐 아니라 그들의 언어인 인도-유럽어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 레툰은 리키아의 종교 중심지이다. 크산토스는 이 지역에서 기원했거나 보존되어 있는 탁월한 장묘 유적, 그리고 두 장소에서 발견된 여러 비문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고대 리키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주변 지역에도 영향을 미쳤다. 고대 세계의.. (터키 -5) 넴루트산(Nemrut Dağ; 1987) 세계문화유산(197)/ 터키 넴루트산(Nemrut Dağ; 1987) 넴루트산은 터키의 아디야만 주(Adiyaman Province)에 위치하며,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제국이 무너진 후 유프라테스 유역과 시리아 북쪽에 건설된 콤마게네(Commagene) 왕국을 다스린 안티오쿠스 1세(Antiochus I; BC 69~34)의 능묘 유적이다. 이 능묘는 헬레니즘 문명기의 가장 야심찬 건축물 중 하나이다. 부조에 새겨진 왕들의 계보는 그리스 신화와 페르시아 전설이라는 2개의 갈래로 기록하고 있다. 이것은 이 왕국의 문화가 이중적 기원을 가진 문화의 융합을 보여주는 것임을 알 수 있다. 넴루트산의 능묘 또는 히에로테세이온(Hierotheseion; 신성한 좌석)은 콤마게네 왕국 문명에 대한 독특한 증거를 담고 .. (터키 -4) 히타이트의 수도 하투샤(Hattusha: the Hittite Capital) 세계문화유산(196)/ 터키 히타이트의 수도 하투샤(Hattusha: the Hittite Capital; 1986) 하투샤는 터키의 숭굴루 군(District of Sungurlu) 초룸 주(Corum Province)에 위치하며, 옛 히타이트 제국의 수도였던 하투샤 고고 유적지는 정돈된 도시 구조・사원・왕궁 거처・요새 등의 건축 형태가 잘 보존되어 있다. 풍부한 장식이 있는 ‘사자의 문(Lion’s Gate)’과 ‘왕의 문(Royal Gate)’, 그리고 야질리카야(Yazilikaya)의 바위 신전에 새겨진 부조와 같은 예술 유적으로 유명하다. 이 도시는 기원전 제2천년기 아나톨리아와 북부 시리아에 상당한 영향력을 끼쳤다. 하투샤는 기원전 제2천년기와 기원전 제1천년기에 아나톨리아와 북부 시리아 문명.. 이전 1 ··· 6 7 8 9 10 11 12 ··· 3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