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편'이 주는 상처가 더 아프다
상처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여러 활동을 하다 보면, 내가 '상대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우리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로부터도 분명히 상처를 받는 일이 생길 거예요.
그리고
'우리편'에게서 받는 상처가 훨씬 더 아플 수도 있어요
상처 없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요. 우리 모두는 상처투성이입니다.
'상대편'이 주는 상처도 있고, 믿었던 '우리편'이 비수처럼 꽂는 상처도 있습니다.
그 상처가 더 아픕니다. 다른 길이 없습니다.
견디어 내야 합니다.
아픔으로,
혼으로.
- 고도원의 아침편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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