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牛馬처럼 걷는 인천 여행

(인천) 만추의 정서진

 

언제 : 2021년 11월 11일 목요일

어디 : 인천 서구 정서진

 

 

코로나 19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많이 완화되었다 하나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사람이 모이는 곳을 피해야 하는 국민의 일상은 크게 달라지는 것도 아니다.

오늘은

바람도 쐴 겸 일몰을 보러 집에서 가까운 정서진에 나갔다.

 

코로나 19로

아직 정서진 전망대와 카페는 입장할 수 없어 아쉬웠지만

 구름에 반사되는 노을과 서해 그리고 영종대교와 강화도 마니산을 볼 수 있어 좋았다.

 

정서진(正西津)은 강원도 강릉에 있는 정동진(正東津)의 대칭 개념으로

서울 광화문을 기준으로, 정서 쪽에 있는 지역을 의미하며,

인천광역시 서구에 위치해 있다.

 

 

 

 

 

 

 

 

아라 인천여객 터미널과 전망대

 

 

 

 

 

정서진 비(碑)

 

 

 

영종대교

 

 

조형물- 갈매기와 영종대교

 

 

 

대다물도

 

 

강화도 마니산

 

 

 

 

 

 

 

 

정서진 노을종

 

 

 

 

 

 

 

 

영종대교 휴게소 조형물

 

 

 

 

 

 

 

 

 

정서진 아라뱃길 수문과 컨테이너항

 

 

 

관제탑

 

 

 

경인항 종합운영센터와 전망대

 

 

 

 

 

 

 

 

 

아라 인천여객터미널

 

 

 

부레옥잠

수상 식물인 부레옥잠은 우리나라에서는 수질 정화 식물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열대 기후 지역에선 번식력과 생명력이 강해 도리어 수질을 오염시키고 다른 식물이 자라나지 못하게

만들어 버린다.

우리는 추운 겨울이 오면 부레옥잠이 죽어버리기 전에 걷어 내어 비료로 사용하는 듯

 

대표적인 유용식물로 분류되지만 기후에 따라 해로운 식물로 변할 수 있다.

 

사람도 장소나 역할에 따라 자신의 모습을 바꾼다.

사람들 앞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다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다른 행동을 한다.

식물은 자연환경에 따른 정직한 변화라면

사람은 욕망에 따른 선택임이 다르다.

언제 어디에서든지 한결같은 사람이 그립다.

변함없이 정직하고 배려가 넘치는 사람이 인정받고 성공하는 세상이 되기를 기대한다.

류중현/사랑의 편지 발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