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020년 6월 7일 일요일
어디 : 서울 관악산
커피 바리스타 교육 받다 보니
예전처럼 평일에 산을 다닐 수 없어 오랜만에 일요일을 맞아 관악산에 올랐다.
서울대입구에 도착하니
코로나 19로 오갈데 없는 시민들이 모두 관악산으로 몰려드는지
인산인해다.
서울대입구에서 관악산을 오르는 것은 참으로 오래되었다.
큰딸이 초등학교 입학 전 겨울에 연주대에 올라 담은 사진이 있는데,
어언 33년 전인가 보다.
감회가 새로워 큰딸에게 사진과 문자를 보냈더니 큰딸도 아주 좋아라하며
연세도 있으신데
더운 날 올랐다며 걱정을 한다.
분명 어제 오전까지 글쓰기가 되지 않아 글 올리다가 날라가 버린 글도 몇 되는데
오늘은 사진을 올리긴 하지만
사진을 바르게 세우지 못하고 뉘워 올리고 있다.
문제 없이 블로그 활동을 했는데
왜 이렇게 글 올리는데 이렇게 힘들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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