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牛馬처럼 걷는 서울 여행

(국립중앙박물관) 핀란드 디자인 10000년과 여우의 꼬리 핀란드 오로라

 

 인간, 물질 그리고 변형

핀란드 디자인 10000년과 여우의 꼬리 핀란드 오로라

 

 

 

 

언제 : 2019년 12월 23일 월요일

어디 :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

 

 

10 000년 전, 핀란드의 땅이 융기했다.

돌, 나무, 호수, 식물, 동물 그리고 인간.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서로를 의지하며 치열하게 살아 움직였다.

움직이고 변화하고 서로를 상생시키며 새로운 생태계를 이루었다.

적응하며 어우르며 때로는 정복하며 수많은 물질과 물질들은

서로를 변형시켰다.

 

스스로를 둘러싼 모든 존재들과 상호작용하며

인간은 사회 그리고 의식과 무의식을 담은 형태들을 만들었다.

생존 그리고 번영을 위해 물질을 변화시켰다.

그리하여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과거 - 현재 - 미래

당연하게만 보이는 시간의 굴레를 벗어나 생각한다.

이 행성에 존재한 이래,

우리 모두는 어떻게 살아왔을까

무엇으로 스스로를 일구고 무엇을 빚어냈을까?

 

마지막으로

여우의 꼬리라고 불리우는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휴식도 취하고 말로만 들었던 갖가지 형태의 오로라를 볼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솔직히

핀란드 디자인 10000년으로는 블로그에 올릴만한 주제는 아니었으나

핀란드 오로라와 핀란드 사우나를 감상할 수 있어

블로그에 올렸다.

 

 

여우의 꼬리 핀란드 오로라

 

 

 

 

 

 

 

 

전시 순서

 

1. 인간은 사물을 만들고 사물은 인간을만든다.

2. 물질은 살아 움직인다.

3.사물의 생태학

4. 원형에서 유형까지

5. 초자연에서 탈자연으로

6. 사물들의 네트워크

 

 

 

 

 

 

 

 

 

 

 




 

 

 


 

 

 

 

 

 

 

 

 

 

 

 

 

 

 

 

 

 

 

 

 

 

 

 

 

 

 

 

 

 

 

 





 

 


 


 


 


 

 

 


 



 

 

핀란드 사우나

 

 

  

 

 




 




 




 

 

 




 

 




 

 

 



 




 

 

 




 

 




 




 













 

 

 

 


여우의 꼬리 핀란드 오로라(Aurora - 극광, 極光)

태양풍과 함께 날아온 대전입자(플라스마)가 지구 대기의 공기 분자와 충돌하면서

다채로운 빛을 발생시키는 현상으로 북극과 남극에 가까운 지역에서 주로 나타난다.


오로라의 색은 대기 중의 기체 분자의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

색과 형태, 밝기가 시시각각 바뀌어 움직이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