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牛馬처럼 걷는 서울 여행

(서울) 베트남 후에 응우엔왕조 악무(樂舞)

 

경복궁 흥례문 광장의 세계 왕실문화 교류공연

베트남 후에 응우엔왕조 악무(樂舞)

 

 

 

 

응우엔 왕조

응우옌 왕조는 현재의 베트남과 비슷한 영역을 지배한 최초의 통일 정권으로,

 1802년부터 1945년까지 베트남의 마지막 왕조인 응우엔(Nguyen) 수도가 후에이다.

 

응우엔 왕조는 베트남 중부와 남부 대부분을 통치했는데,

프랑스 통치하에 들어가서는 명목상 군주의 지위를 유지했고, 2차대전 후에는 프랑스 세력과 손잡고 왕정복고 시도를

하기도 했다.

 

또한 베트남 전쟁 때에는 월남군과 월맹군의 전선인 북위 17도가 가까워 전쟁의 상처를 많이 입었던 곳이다.

 

 

 

 

 

중국의 주변국(?)이라

노래와 무용이 중국과 비슷하고, 우리와도 비슷하다.

 

 

 

 

 

 

 

 

한국 무용에서 자랑하는 부채춤을 베트남 응우엔 왕조도 아주 흡사하게 춤을 추었다.

 

 

 

 

 

 

 

 

 

 

 

 

공연 도중 비가 내린다.

 

 

 

 

급히 천막을 쳐 공연은 계속되었다.

 

 

 

 

 

 

 

 

 

 

 

 

 

 

 

 

 

 

 

 

 

 

 

 

 

 

 

 

 

 

 

 

 

 

 

 

 

 

 

 

 

 

 

 

 

 

 

 

 

 

 

 

 

 

 

 

 

 

 

 

 

 

 

 

 

 

 

 

 

 

 

 

 

 

 

 

 

 

 

 

 

 

 

 

 

 

 

 

여인들이 탑을 쌓는다는 것은 어려운 일인데,

사진을 자세히 보니 가장 힘을 많이 받는 곳에 남자 두 명이 있네.

 

 

 

 

 베트남에서 150년간 번창했던 응우엔 왕조의 악무는 우리나라에서는 초연이라는데,

관람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공연 도중 비가 내려 행여 미끄럽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탈없이 공연을 볼 수 있어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