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차가 있는 소래습지의 비 내리는 날 풍경
어디 : 인천광역시 남동구 논현동 1-55
자칫 불쾌지수 높아질 수 있는 장마철,
집안에서 머뭇거리기 너무 싫어 길가 붉은 해당화 곱게 피어있고, 삘기 피어 하얀 물보라를 이는 소래습지의
빨간 풍차를 보러
안개비 내리는데 배낭을 메고 집을 나섭니다.
흐린 날 보는 해당화는 더욱 아름답습니다.
풍차 주변에 사진 찍는 분이 보입니다.
저만치 철새를 관찰하는 곳이 보입니다.
구조물 정면에 구멍 3개로 철새를 관찰합니다.
철새들이 머무는 호수를 관찰하는가 봅니다.
몇마리 철새가 있군요.
해당화 열매
언제가 선배가 해당화 열매로 술 담그면 남자에게 좋다기에 함께 따러 간 적도 있습니다.
이크! 호수에 쉬고 있던 철새가 놀랐는지 재빨리 날아오릅니다.
안개비가 내리는 날 풍차는 더욱 운치가 있습니다.
바람에 날리는 풍경이 너무 곱습니다.
장마로 외출도 쉽지 않아
답답한 날
이렇게라도 나와 바람도 맞고 비에 젖으니 살 맛이 납니다.
이제
소래포구로 가서 비릿한 내음도 맡고 소주도 한잔하여
쬐끔 술에 젖어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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