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牛馬처럼 걷는 경기 여행

(경기) 세상에서 유일한 등잔 박물관

 

세상에서 유일한 등잔 박물관

 

 

어디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면 능원리 258-9

 

어려웠던 시절,

작고 여린 몸을 불살라 세상을 비추고 가슴속에 희망을 밝혔던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 '등잔'을 기억하십니까?

 

이름도 그리운 등잔의 고향

한국 등잔 박물관에서는 전기가 들어오기 전까지 우리 조상이 어둠을 밝히며 살아왔던

여러 가지 조명 도구를 한자리에 모아 전시하고 있어

다녀와 소개합니다.

 

 

박물관 전경

 

 

등잔 박물관장에 의하면

세계 유일한 등잔 박물관이라 하니 더욱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위의 사진은 한국 등잔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사진들입니다.

 

  

1층은 옛날 생활 속의 등잔을 주제로,

2층은 역사 속의 등잔, 아름다움 속의 등잔을 주제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양반댁 사랑방 등잔으로는 은입사백 동촛대, 목등가와 호형등잔, 백자서등

 

 

안방에는 고사리말림형 유기등잔, 사랑을 상징하는 나비형 불후리촛대, 아름다운 백자서 등

 

 

찬방에는 죽절문목등잔, 유기석유등잔

 

 

 

 

 

세계의 등잔

 

 

2층 올라가는 계단

 

 

가마와 등

 

 

혼인날 사용하던 원삼, 모란꽃 문양의 화촉, 족두리, 나무기러기 

 

 

삼국시대와 고려시대 등잔

 

고려시대 등잔으로는 몇몇 청동기유물이 남아있을 뿐입니다. 여기 전시되어 있는 대형 연주문촛대 한쌍과 중소형 촛대들이

대표적인 것입니다. 전자의 웅장함과 후자의 아름다움은 가히 고려시대 귀족사회를 엿볼 수 있게 합니다.

고사리말림형 청동등경은 웅장하면서도 세련된 멋이 풍겨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삼국 시대 등잔은 주로 토기롤 만들어졌고 남아잇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 희귀한 국보급의 다등식 등잔은

특히 과학적인 구조가 독특하여 그 시대룰 대표하는 명품중의 하나입니다.

 

 

고려시대

 

 

염주문 청동촛대

아래 하얀박스 위의 촛대로 사발을 엎어놓은 형태의 촛대받침에 염주문 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초받침을 얹어

초를 꽂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조선시대 각종 등잔

조선초기 유생들이 썼던 죽절문기둥 철제 촛대에서 조선후기 사기로 만든 석유등잔까지 볼 수 있습니다. 

 

 

조선초기

조족등(照足燈) : 중앙 둥근 등으로 순라꾼이 야경을 돌때 사용한 것으로 발밑을 비춘다 하여 조족등입니다.

 

 

조선중기

 

 

 

 

 

조선후기

 

 

 

 

 

 아름다움 속의 등잔

 

 

 

 

 

조선시대 부자등잔이라 불리운 쌍심지 등잔 - 보통은 심지 한 개인데 이것은 심지가 둘 이상이기 때문.

 

 

 

 

 

 

 

 

 

 

 

 

 

 

뒤주와 홍두깨 그리고 다듬이돌

 

 

화로와 인두

 

 

옛 그릇들의 향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