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본 북녘
언제 : 2013년 4월 8일 월요일
어디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659
요즈음
한국에서 전쟁이 곧 터질 것 같다며 호들갑을 떠는 외신에 비해
정작
대한국민은 외신들이 놀랄 정도로 담담히 일상생활에 전념하고 있는 듯합니다.
이유야 많지요.
첫째, 지금까지 국민을 향한 양치기 소년과 같은 위정자들의 속임수.
둘째, 국민은 이미 어떻게 될 것인가를 짐작할 수 있는 의식 수준 향상.
셋째, 참으로 안타깝지만 이판사판.
그래서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찾아 북녘땅을 직접 보려 했더니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시계가 좋지 못해
외신기자 몇 명이 서성이다 철수합니다.
오두산 통일전망대 전경
통일기원북
이북 5도민 참배단
오두산 통일전망대 입구
오두산 전망대 관람 구성도
역대 대통령의 통일 염원
북한 도발 70년사
처음과 최근 도발만을 올립니다.
동남아 관광객에게 북한 지형에 대해 설명
지형도 전망대와 북한간은 약 2km
날이 흐려 시야가 좋지 못해 사진으로 볼 수 없어 전시된 사진을 올립니다.
500원을 넣으면 북한을 볼 수 있는 쌍안경
좌측은 강화도, 중앙은 북한, 우측은 오두산 전망대
무너진 베를린 장벽
통일열차
북한 일반 가정 체험관
가운데 통일 염원의 글을 썼습니다.
북한 상품 판매처
북한 술
보도블록 사이 척박한 곳에 민들레가 피어 있습니다.
오후 들어 바람이 거세지고 기온이 급강하합니다.
요즈음
북한에서 한민족으로써 이성을 잃은 언행에 대해
온 나라와 세계의 이목이 쏠려 여러 가지로 좋지 않은 상황이 전개되고 있어
대한국민의 한 사람으로
냉정한 이성으로 바른 판단을 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북한을 바라보고 싶었으나
날이 흐려 간절한 마음만 남겨두고 왔습니다.
오두산 전망대 건너 산에 고려 역사관을 시설 중이라고 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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