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국화
그것은
이별이 남긴 상처의
흔적
삶의 번뇌
그 너머
하얀 그리움일 것이다.
그것은
목마른 나신의 황홀한
아우성
자위 뒤에
남은
미련일 것이다.
그것은
먼 하늘 그리움이며
외로움
아니
아니
그것은 가을의 눈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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