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산홍엽(滿山紅葉)의 인천대공원
언제: 2012년 10월 25일 목요일
깊어가는 가을
만산홍엽(滿山紅葉)의 인천대공원을 찾아 산책하는데
고운 단풍이 물 위에 반사되어 정말 혼자 보기엔 너무 아쉬운 오후입니다.
저 고운 단풍도
머잖아 찬 기운을 견디지 못하고 낙엽이 되어
바람에 흩날리겠지요.
나란히 앉은 모습이 참 정겹습니다.
무슨 사연이 있어 이렇게 앉아 있을까?
연못이 욕심도 많게 가을을 듬뿍 안고 있습니다.
담쟁이의 꿈
인천대공원은 온통 붉습니다.
오리도 가을을 즐기고 있습니다.
억새의 반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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