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牛馬처럼 걷는 서울 여행

(서울) 북한산 단풍-2

 

북한산 단풍-2

 

 

언제: 2012년 10월 20일 토요일

코스: 정릉-대성문-보현봉-대남문-문수사-문수봉-통천문-사모바위-비봉-상명대입구

 

북한산은 고산은 아니지만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아주 맛깔스러운 산이다.

백운대와 인수봉 그리고 만경대와 노적봉은 웅장하고 장엄하기까지 하며

특히

북한산성이 있어 역사공부도 되고

서울을 한눈에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멀리 인천 앞 서해가 조망되어

풍광은 다른 산에 비해 결코 뒤지지 않다.

 

 

 

 

 

 

 

영취사(靈鷲寺) 

 

 

영취사에서 고맙게도 사물탕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대성문(大成門)

 

 

 

 

 

 

대남문(大南門)

 

 

 

 

 대남문

 

 

 

 

 

 

 

 

 문수사에서 보현봉을 배경으로

 

 

 

 

 문수봉(727m) 

 

 

 

 

 문수봉에서 바라본 백운대와 인수봉 그리고 만경대와 노적봉

 

 

문수봉에서 본 통천문-사모바위-비봉-향로봉-족두리봉

 

 

 

 

 

 

 

 

 

 

 

 

통천문(通天門) 

 

 

통천문에서 본 보현봉(714m)

 

 

통천문에서 본 문수봉(727m)

 

 

 左 문수봉 右 보현봉

 

 

左 나월봉(643m) 中 나한봉(688m) 右 문수봉(727m)

 

 

 승가봉에서 백운대를 배경으로

 

 

사모바위

 

 

 

 

 1968년 1월 21일 김신조외 30명의 무장공비가 마지막 밤을 숨어지내던 사모바위밑

 

 

 비봉(560m)

 비봉 가운데 우뚝솟은 바위 아래를 오르고 내려갈 때 힘들었다.

 

 진흥왕순수비

 

 

 

 

 비봉에서 바라 본 문수봉과 보현봉

 

 

비봉에서 바라 본 백운대 

 

 

하산길에 본 비봉

 

 

 향로봉(535m)

 

 

 족두리봉(358m)

 

 

탕춘대성곽

 

 

 

 

 

 

 

 

- 산행 후기 -

 

북한산.

이 이름은 우리에게 너무나 가깝고 친근한 이름이다.

수십 개의 계곡과 능선들이 흘러내려 우리들의 주거지 바로 앞까지 맞닿아있기 때문이다.

도심 어디에서든 우리는 북한산의 하얀 화강암암봉들과 신선한 공기를 머금은 초록빛 생명의 숲을 볼 수 있다.

그 숲은 우리의 생명을 연장시키는 산수를 만들고. 물을 저장하고,

 사람의 마음까지도 정화시켜준다.

그래서 북한산의 공기는 항상 상큼한 내음을 풍긴다.

 

지난 9월 15일 우이동에서 백운대를 거쳐 북한산성 탐방소 코스로 산행했고

10월 15일은 정릉에서 백운대를 거쳐 우이동 코스로 산행해서

10월 20일은 정릉에서 보현봉과 문수봉 그리고 비봉에서 상명대 입구 코스를 택했다.

 

북한산은 중턱까지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다.

올해는

설악산이나 내장산은 힘들것 같아 북한산 단풍으로 가을을 마무리해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