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툰 자작詩 하얀 제비꽃-2 반백 중년 2008. 6. 2. 09:20 하얀 제비꽃-2 숨가뿐 세상 머물지 못한 뿌연 바람이 잠든 거리에 지나간다. 고독이 발버둥치는 어둠속 실루엣 불빛에 보이는 여인은 곱고 아름답다. 실체는 아무것도 없는 사랑도 이별도 서로 비추는 허상일 뿐 산다는 것은 온전히 홀로이다. 목에 찬 달이 방문 열고 하얀 제비꽃 위에 서성인다.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햇볕 좋은 마을 '서툰 자작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딸나무 꽃 (0) 2008.06.10 목탁소리 (0) 2008.06.05 때죽나무 꽃 (0) 2008.05.30 영산홍(映山紅)-3 (0) 2008.05.26 꽃-2 (0) 2008.05.23 '서툰 자작詩' Related Articles 산딸나무 꽃 목탁소리 때죽나무 꽃 영산홍(映山紅)-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