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3865)
(연수구) 송도 국제도시 센트럴 파크 야경 언제 : 2024년 4월 6일 토요일어디 : 인천 연수구 송도 국제도시 센트럴 파크  인천 송도 국제도시 센트럴 파크는 송도국제도시 중심에 있는약 41만 4천 평의 공원으로 인공적으로 조성된 호수와 약 2.7Km의 캐널에서 보트를 대여하여즐길 수 있으며 주변에는 푸른 숲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아름다운 공원이다. 특히센트럴 파크의 야경은 도시의 빛과 자연의 조화를 즐길 수 있는 풍경으로, G-타워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낮과 밤의 풍경은 즐거운 탄성이 저절로 나온다. 또한센트럴 파크에 조성된 한옥 마을은 전통적인 한국 스타일에 현대적 요소를 결합하여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며한식, 중식, 일식 식당들이 있어 입맛에 맞는 맛난 음식을 선택할 수 있다.      한..
(프랑스 -32) 알비 주교 시(Episcopal City of Albi; 2010) 세계문화유산(260)/ 프랑스 알비 주교 시(Episcopal City of Albi; 2010) 프랑스 남서부를 지나는 타른(Tarn) 강변에 있는 옛 도시 알비는 중세적 건축과 도시 앙상블의 절정을 보여준다. 오늘날에도 르 퐁-비유(Le Pont-Vieux; 오래된 다리라는 뜻)와 생-살비(Saint-Salvi) 마을과 상가 그리고 10~11세기에 지어진 그곳의 교회가 당시의 발전상을 증언해주고 있다. 13세기에 이르러, 십자군이 카타리파(Cathari)를 상대로 원정에 나서게 되면서 이후 도시 알비는 로마 가톨릭의 강력한 주교 도시(cite episcopale)로서 위상을 갖게 된다. 이 지역에서 생산된 붉은 색과 오렌지색이 어우러진 벽돌들로 지어진 대성당은 독특한 남프랑스 식 고딕 양식을 표현하고..
여행만큼 효과적인 것은 없다. 여행만큼 효과적인 것은 없다. 독창적 사고를 하는데 여행만큼 효과적인 것이 없다. 이것을 보면 역시나 일상성에서 벗어나는 것이 창조로 연결된다는 것이 입증된다. 정들면 고향이라는 말이 있다. 어느 곳이나 오래 살면 정이 들어 다른 곳보다 좋게 느낀다는 마음을 드러낸 말인데, 지적 환경으로서는 최악이라고 할 수 있다. 잠시 들르는 여행지라고 하면 재미있는 게 눈에 보여도, 오히려 그곳에 살면 보이지 않는 법이다 - 도야마 시게히코의 《어른의 생각법》 중에서 - 일이 풀리지 않는다면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습니다. 눈이 열립니다. 지친 몸이 풀립니다. 낯선 곳에서 새로운 것을 접하면 굳어진 사고의 틀과 습관에서 벗어나 번쩍이는 생각이 떠오를 수 있습니다. 신선한 재미와 극적 감동, 짜릿한 자유와 충만한 치유가..
(인천 서구) 두 손자와 드림파크 봄꽃 구경 언제 : 2024년 4월 10일 수요일 어디 : 인천 서구 드림파크 오늘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이라 오전에 가족과 함께 선거를 하고 그동안 두 손자를 키우느라 외출도 할 수 없었던 아들 내외와 두 손자 그리고 건강이 좋지 못한 아내랑 드림파크 벚꽃 구경을 나섰다. 이미 벚꽃은 대부분 져버렸으나, 드림파크는 개활지이고 바다가 있어 이제야 피기 시작했다. 드림파크 야생화단지는 벚꽃과 개나리가 한창이지만 5월부터는 많은 야생화들이 피어 가을 코스모스까지 즐길 수 있어 가족과 함께 하루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고 집과 멀지 않아 아직 세 살이 되지 않은 큰 손자가 잔디밭에 뛰어놀 수 있어 좋다. 드림파크 야생회 단지는 33,000평의 넓은 면적에서 300여 종의 다양한 야생화와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휴식 ..
(프랑스 -31) 보방의 성채(Fortifications of Vauban; 2008) 세계문화유산(259)/ 프랑스 보방의 성채(Fortifications of Vauban; 2008) 보방의 요새 시설은 프랑스 서쪽, 북쪽, 동쪽 국경선을 따라 12군(群)의 요새화된 건물과 유적지이다. 보방의 요새 시설에는 루이 14세의 공학자 세바스티앵 르 프레스트르 드 보방(Sebastien le Prestre, Seigneur de Vauban; 1633~1707)의 가장 뛰어난 작품들이다. 연속 유산에는 보방이 세운 마을들, 성들, 도시 성벽, 성탑들이 포함된다. 산악 요새, 항구, 산악 포대, 두 개의 산악 통신 구조물들도 있다. 보방 요새 시설에는 전형적인 서양 군사 건축의 고전주의적 절정을 증명하는 유산이다. 보방 성채는 19세기 중반까지 성채 건축에 있어서 유럽을 비롯한 여러 대륙에서 큰..
신석정 - 가슴에 지는 낙화 소리 가슴에 지는 낙화 소리 신석정 백목련 햇볕에 묻혀 눈이 부셔 못 보겠다. 희다 지친 목련꽃에 비낀 4월 하늘이 더 푸르다. 이맘때면 친굴 불러 잔을 기울이던 꽃철인데 문병 왔다 돌아가는 친구 뒷모습 볼 때마다 가슴에 무더기로 떨어지는 백목련 낙화소리… 대바람 소리 대바람 소리 들리더니 蕭蕭한 대바람 소리 창을 흔덜더니 小雪 지낸 하늘을 눈 머검은 구름이 가고 오는지 미닫이에 가끔 그늘이 진다. 국화 향기 흔들리는 좁은 書室을 무료히 거닐다 앉았다, 누웠다 잠들다 깨어 보면 그저 그런 날을 눈에 들어오는 병풍의 「樂志論」을 읽어도 보고 그렇다 ! 아무리 쪼들리고 웅숭그릴지언정 ­ 대바람 타고 들려오는 머언 거문고 소리……
(중구) 주말에 찾아간 인천 차이나타운 언제 :2024년 4월 6일 토요일 어디 : 인천 중구 북성동 2가 14 모처럼 주말을 맞아 인천 차이나타운에서 점심을 들었다. 인천 자유공원에도 벚꽃이 만개하여 많은 사람이 찾아와 만개한 벚꽃을 보며 즐거워하고 가까이 월미도와 인천항을 바라다보며 행복한 시간을 갖는다. 점심때가 되어 오늘은 이따금 TV 프로 중국음식 4대 천왕에서 본 셰프의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데, 동네에서 먹었던 음식과는 차이가 있다. 마침 목포에 사는 막내 동생 내외와 맛난 점심을 할 수 있어 행복했다.
(남동구) 만개한 인천대공원 벚꽃 축제 언제 : 2024년 4월 7일 일요일 어디: 인천대공원 목포에서 온 막내동생 내외와 벚꽃을 보러 인천대공원을 다녀왔다. 주차에서 부터 애를 먹었는데, 어제부터 벚꽃 축제인지도 모르고 갔다가 인천대공원 남문에서 호수공원까지 벚꽃도 아름다웠지만 많은 사람으로 놀랐는데, 어제는 유명 가수들의 공연도 있어 오늘보다 더욱 많은 사람이 찾아 즐겼다니 어제 오지 못한 것이 아쉬웠지만 몇 장의 사진을 올려본다. 인천대공원사업소에 따르면, 축제기간인 지난 6~7일 이틀 동안 25만 명이 넘는 나들이객이 방문했으며, 벚꽃이 예상보다 늦게 개화를 시작해 행사 진행을 우려했지만, 축제 기간에 맞춰 벚꽃이 만개해 인천대공원을 찾은 방문객으로 축제장과 체험 부스를 가득 메웠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