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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2025 고양 국제 꽃 박람회 -아름다운 꽃
(고양) 2025 고양 국제 꽃 박람회 - 화훼교류관 앞 블로그에서는 2025 고양 국제 꽃 박람회 야외에 전시된 작품들을 보았으며,이번에는 국제화훼교류관 즉 실내에 전시된 작품들을 정성껏 담아 보았다. 이곳에는 5명의 글로벌 화예 작가들의 작품들도 담았다. 화훼교류관을 들어서면 공중에 곱고 어여쁜 꽃들이 공간을 아름답게 장식하고 있어 눈이 호강을 하고 가슴은 향기에 취하게 됩니다. 주흥모(한국)초록 초록이 시작했어4월 어린이들이 밖에서 뛰어 놀다 들어왔다."재밌었어? 뭐하고 놀았어? 라고 물으니 "초록 초록이 시작했어." 새롭게 시작하는 시간, 서투른 말로 보이는 그대로 표현하는 아들. 늘 오는 봄이지만 오늘은 눈 가 입꼬리가 슬며시 올라가는 날이다. 엘리자베스 뉴콤브(영국)플로럴 오디세이플로럴 오디세이는, 파스텔 톤의 꽃들 사..
(강화) 전등사 2025 부처님 오신 날의 풍경 언제 : 2025년 5월 5일 일요일어디 : 인천광역시 강화군 전등사로 37-41 며칠 전 일기예보에 어린이날 비 내린다기에 엊그제 세 살, 두 살 손자들과 드림파크 넓은 잔디밭에서 손자들 뛰어노는 모습 보며 하루를 보냈는데,정작오늘 새벽에 일기예보를 확인하니 강화 지역에 비 내리지 않고 흐리기만 한다기에마침 오늘이 부처님 오신 날이기에불자는 아니지만 강화도 전등사 부처님 오신 날 법회에 참석했다. 전등사는 현존하는 한국 사찰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졌으며, 부처님의 가피로 나라를 지킨 호국불교 근본도량으로 역사와 권위를 간직한 사찰이다. 에 기록된 바와 같이 삼랑성은 단군이 세 아들(三郞)을 시켜 쌓았던 고대의 토성이었고, 삼국시대에는 토성 자리에 석성을 쌓아올려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어찾아오는 ..
(고양시) - 2025 고양 국제 꽃 박람회 "꽃, 상상 그리고 향기" 언제 : 2025년 4월 28일 월요일어디 : 고양특례시 일산호수공원 카메라 배터리를 충전하고 고기만두로 점심을 준비하여 08:30 지하철을 타고 검암역 환승 - 디지털미디어시티 환승- 대곡역 환승- 정발산역 하차10:25신록이 우거지고 깨끗한 일산문화광장을 거쳐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장으로 걸어가는 기분이 좋다.입장료 : 경로우대 12,000원 올해로 제17회째를 맞은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는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꽃, 상상 그리고 향기'를 주제로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25개국, 200여 개 기관·단체 등이 참여하며 지난해 면적(24만㎡) 보다 확장된 면적(28만㎡)으로 행사장을 조성해 1억여 송이의 꽃으로 가득 채운다. 주제 광장의 '꿈꾸는 정원'에선 올해 꽃박람..
(인천 서구) 드림 파크 봄 야생화 언제 : 2025년 4월 20일 일요일 어디 : 인천 서구 드림 파크 드림 파크의 벚꽃이 만개했을 때 비와 바람으로 벚꽃과 봄 꽃들이 바람에 떨어져 올 벚꽃 맞이는 아쉬움이 남았다. 그러나지난가을 이후 삭막했던 동네 원적산에 유록들이 돋아 연녹색의 수채화 한 폭을 보는 듯 아름답다. 5~60 대에는 수 없이 오르내렸던 원적산도이제는 이른 아침 창문으로 바라만 보며 천천히라도 저 산을 오르고 싶은 마음이 일기도 하지만,선 듯 나서지 못하고 있다. 드림 파크 벚꽃 축제가 변경된 마지막 날인 일요일 드림 파크 야생화 단지를 다녀왔다.생각했던 것처럼 많은 인파에 그늘진 곳에 앉아 쉬기도 쉽지 않았다.축제 기간 : 4.14(월)~4.20(일) 어제까지 비 내려 벚꽃은 화려하진 않지만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나들이하..
(인천) 인천대공원 봄꽃들의 향연 언제 : 2025년 4월 12일 토요일 어디 : 인천 대 공원 지난 토요일 - 오후부터 비 내리고 기온 떨어진다는 일기예보를 보고올해 벚꽃을 어쩌면 볼 수 없을 것 같아 토요일 이른 아침 벚꽃을 담으러 인천대공원을 다녀왔다. 정오 지나 귀가 중 느닷없이 굵은 빗방울이 양어깨를 두드린다.오래된 얘기지만 나일론 일기예보가 있었던 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비 내리겠다는 시간까지 정확하다. 인천대공원 입구 쪽유리로 만들어진 커다란 화원이 있다. 정문을 통한 사람들은 볼 수 있지만,남문이나 동문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놓칠 수 있는 아름다운 화원을 소개한다. 목련속(Magnolia)의 나무는 백악기 때부터 현대에까지 살아남은 가장 오래된 꽃 식물 중 하나이다. 즉, 최초의 꽃 중 하나이며, 이 꽃이 아직까지도 ..
(인천) 인천대공원 벚꽃과 봄꽃들의 유희 언제 : 2025년 4월 12일 토요일어디 : 인천대공원 어제는 5월 중순의 기온으로 아직 개화하지 못한 벚꽃이만발하여 보기 좋았을 터, 오늘 오후부터 내일까지 비 내린다는 일기예보에 아침 일찍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공원역에 내리니 벌써 많은 사람이 인천대공원 벚꽃 구경을 나오셨다. 인천대공원 벚꽃이 만개한 시기는 이번 주중이었을 터인데,주말은 이삼일 정도 늦은 감이 있었다.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개나리, 벚꽃, 진달래, 산수유, 봄꽃들이 화사하게 피어있는 넓은 호수공원 주변을 걸으면서 일상을 다듬는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공간이 있음은행복이고 말고.   인천 지하철 2호선 인천대공원역과 멀리 인천 도심이 보인다.     일기예보에 오늘 오후부터 내일까지 비 내린다는데도 많은 시민들이 벚꽃 구경..
(순천) 선암사 봄꽃 이야기 선암사 봄꽃 이야기 언제 : 2025년 3월 31일 월요일어디 :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선암사길 450  부처님 오신 날이 멀지 않았나 보다.오랜만에 찾은 선암사에 서니 도로 양쪽에 아름다운 꽃 피어 있듯 연등이 줄지어 곱다. 3월 마지막 날, 간단하게 아침을 들고지난밤 챙겨 두었던 배낭과 카메라를 챙겨 주안역에서 급행 전철을 타고 용산역에 도착 용산역 08:40 출발 순천역 11:22 도착하는 KTX에 올랐다.부족한 잠을 자렸는데,오랜만의 기차 여행의 설렘에 잠을 잘 수 없다. 전라선 기차를 타면 노고단을 시작으로 동으로 아스라이 뻗은 지리산 등허리가 용처럼 길게 늘어져 생동감 넘치는 기백이 보기 좋았는데미세먼지로 뿌옇게 보여 아쉽지만, 구례에서부터 벚꽃이 피기 시작했고스치는 야산에 활짝 웃는 진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