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牛馬처럼 걷는 경기 여행

(고양시) - 2025 고양 국제 꽃 박람회 "꽃, 상상 그리고 향기"

 

 

언제 : 2025년 4월 28일 월요일

어디 : 고양특례시 일산호수공원

 

카메라 배터리를 충전하고 고기만두로 점심을 준비하여 

08:30 

지하철을 타고 검암역 환승 - 디지털미디어시티 환승- 대곡역 환승- 정발산역 하차

10:25

신록이 우거지고 깨끗한 일산문화광장을 거쳐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장으로 걸어가는 기분이 좋다.

입장료 : 경로우대 12,000원

 

올해로 제17회째를 맞은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는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꽃, 상상 그리고 향기'를 주제로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25개국, 200여 개 기관·단체 등이 참여하며

지난해 면적(24만㎡) 보다 확장된 면적(28만㎡)으로  행사장을 조성해 

1억여 송이의 꽃으로 가득 채운다.

 

주제 광장의 '꿈꾸는 정원'에선

올해 꽃박람회의 메인 조형물 황금빛 판다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높이 10m, 가로 10m 이상의 대형 황금빛 판다는 꽃의 기운을 모아

온 세상으로 퍼뜨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일산 문화 광장에 세워진 고양 독립운동 기념탑

 

 

 

 

 

 

 

 

 

알록달록 티니핑 정원

티니핑 캐릭터의 대형 조형물과 각 캐릭터를 표현한 꽃이 가득한 공간이다.

 

나름

집에서 일찍 출발했지만,

인천에서 이곳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한 거리가 만만찮아 벌써 어린이들과 단체 어르신들이 많이 입장을 했다.

어린이들을 보니 문득 우리 손자들이 좋아라 할 모습들이 보인다.

그러나

아직 어리고 둘이나 되니 유모차를 운행해야 하는데 암만 힘들겠지----

그리고

암투병하는 아내 걸음이 불편하니-----

 

 

 

 

 

 

 

 

 

꿈꾸는 정원(주제정원)

"꽃, 상상 그리고 향기"를 표현하는 황금빛 판다 조형물 연출

저만치 대형 황금빛 판다가 보인다.

 

 

 

 

 

 

 

 

 

꽃, 상상 그리고 향기

Flowers, Fantasy and Fragrance

높이 10m, 가로 10m 이상의 대형 황금빛 판다가 꽃 향기에 취해 지그시 눈을 감았는데,

콧등에 나비 한 마리가 앉아

저절로 웃음이 나오게 하는 인상적인 황금빛 판다.

 

 

 

황금빛 판다 뒤에서 본모습

 

 

 

 

 

 

 

 

 

수국 정원

고양시에서 생산한 수국으로 계단구역에 연출하는 몰입형 정원

 

 

 

 

꽃빛, 물빛 그리고 노을빛 정원

세 가지 빛깔의 공중 화훼 장식 공간으로 걷는 동안 꽃 향기에 취해

황홀하기까지 하다.

 

 

 

 

 

 

 

 

 

 

 

 

 

 

 

 

 

물빛 정원

 

 

 

 

 

 

노을빛 정원

 

 

 

 

 

 

 

 

고양의 향기

저 꽃병과 장미는 작년에도 올해도 변함없이 그곳에 서 있네

 

 

시크릿 가든

튤립과 알리움이 만들어 내는 화훼 교류관 앞의 아름다운 꽃밭

 

 

이 꽃밭을 지나면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수직, 수평정원 공중 화훼장식, 이색 식물 전시, 국가관, 해외 업체관들이

볼 만한 

화훼교류관고 화훼산업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