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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글

울음과 웃음

 

 

울음과 웃음

 

 

우리는 감정을 느끼도록 만들어졌다.

감정을 억제하거나 묻어두거나 숨기는 것은 우리의 본성과 어긋난다.

이 경우 

어느 날 갑자기 화산처럼 감정이 폭발하거나 몸에 병이 생기기도 한다.

이것은 뭔가 문제가 있다는 분명한 신호이다.

울음과 웃음은 몸에서 에너지가 방출되도록 도와주는 것으로, 감정 흐름이 막히지 않게

해 주는 가장 인기있는 형태의 해소제다.

그러니 감정을 마음껏 분출시키자!

 

- 트레이시 리트의 《당신은 꽤 괜찮은 사람입니다》 중에서 -

 

아이들은 잘 웃고 잘 웁니다.
울다가도 금방 웃고, 웃다가도 금방 웁니다.
하루에도 수도 없이 그렇게 울고 웃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순수하고 스트레스가 없습니다. 어른이 되며 그 순수함은 옅어집니다.
예의와 교양과 체면과 다른 이유들로 가득 찹니다.

점차
울음과 웃음이 적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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