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빛의 향연 - 보물 예산 수덕사 괘불

예산 수덕사 괘불

응열 등 4명, 조선 1673년, 삼베에 색, 전체 1,071×744cm, 보물

 

 

전시 장소 : 서화관 불교회화실

전시 기간 : 2022-04-13~2022-10-16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2층 불교회화실에서 보물 '예산 수덕사 괘불'을 13일부터 선보인다.
이번 '빛의 향연-예산 수덕사 괘불'전은 천년 고찰 수덕사의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귀중한 보물들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전시다.

 '예산 수덕사 괘불'은 높이 10미터, 너비 7.4미터, 무게 150㎏이 넘는 대형 괘불이다.

괘불을 보관하는 함까지 포함하면 380㎏이 넘는다. 이번 전시를 위해 수덕사 스님들이 직접 법당 밖으로

괘불과 괘불함을 이운하여 서울 나들이를 도왔다.

 

1673년 응열(應烈)을 비롯한 그림을 그리는 승려 네 명이 함께 조성한 괘불로, 화려한 빛 가운데 가르침을 펼치는

노사나불과 그를 향해 모여드는 이들을 표현했다.

응열은 9년 전인 1664년에도 여러 화승을 이끌고 "공주 신원사 괘불"을 조성했다.

 

 

 

 

 

 

아래 그림은 괘불의 좌. 우 각 부분 그림을 설명한 것이다.

 

- 부처 곁에 자리한 보살과 사천왕 -

 

- 부처 곁에 자리한 보살과 사천왕 -

 

- 현실의 고난에서 구원해주는 관음보살 -

 

- 지옥의 영혼을 구제하는 지장보살 -

 

- 다양한 표정과 자세의 제자들 -

 

- 다양한 표정과 자세의 제자들 -